전자책 전문업체 북큐브의 배순희 대표(트위터 @tulipbsh)는 한국의 '전자책 전도사'로 불릴 만한 인물이다.2008년까지 국내 최대 전자책업체였던 북토피아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전자책의 초기 시장을 주도했었다.북토피아가 막 만들어지던 시점인 2000년에 북토피아로 입사해 전자책의 대중화를 위해 고군분투했다.2008년 북토피아가 대표이사 등 일부 임원의 횡령 등으로 어려움에 빠지자 직원들 6명과 함께 회사를 나와 북큐브라는 전자책전문업체를 설립했다.(비운의 전자책업체 북토피아의 스토리에 대해선 한번 따로 다룰 계획이다.)

배 대표로선 그녀가 꿈꿨지만 북토피아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전자책 대중화의 꿈을 북큐브에서 자신이 직접 대표이사가 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이미 책 3만권을 확보했고 지난달 전자책 단말기 '북큐브'도 출시해 콘텐츠와 기기 모두를 갖추게 됐다.배순희 대표와 만나 전자책과 전자책 시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전자책은 벌써 수년 전부터 시장이 열린다 열린다 하면서 안 열리고 있다.

 "읽을 만한 책이 부족하고 단말기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했기 때문이다.북큐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3만권의 전자책을 바로 볼 수 있어서 극심한 콘텐츠 부족의 숨통은 틔웠다.연내에 전자책 콘텐츠를 4만5000여권까지 확대하고 단말기도 3만여대 팔 생각이다.기기와 콘텐츠가 풀리면 국내에서도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리라 기대한다."

-북큐브 단말기가 잘 빠진 것 같다.

 "그런 말을 듣는다.도서출판 푸른숲의 김혜경 대표는 북큐브 단말기에 대해 '낭만적이다'라는 표현을 썼다.단말기의 디자인에 있어서는 현재 나온 단말기 중 최고라고 자부한다.어떤 단말기보다 책을 보는 것에 최적화돼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전자책 사업을 오랫동안 했고 책을 알고 전자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단말기다."

  <배순희 대표와 회사 앞 커피숖에서 북큐브의 전자책 단말기를 보며 대화를 나눴다. 배 대표는 직접 단말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단말기 사용법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곁들였다.북큐브의 모델명은 B612다.소설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가 사는 소행성 B612와 같다.북큐브 단말기의 컨셉이 어린왕자인 것도 이 때문이다.>

-단말기가 상당히 가볍다.

 "무게가 245g밖에 안된다.한번 충전에 5만여 페이지의 책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효율성이 높다.다양한 색(인디핑크,갈색,베이지 등 5가지)의 케이스가 있는데 특히 인디핑크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나

 "현재 단말기는 북큐브 홈페이지(http://bookcube.com)에서 예약판매를 받고 있다.지마켓 등 인터넷쇼핑몰로 판매처를 확대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여전히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실 몇 년째 전자책 콘텐츠가 양적으로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이제 전자책 시장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서 오래지 않아 콘텐츠 공급이 확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책을 보려는 사람들도 꽤 될 것 같은데

 "어떤 기기에서든 전자책을 볼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올 것으로 보고 준비중이다.아이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다만 책을 보기에 최적화된 단말기가 중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전자책을 바로 구매하는 시스템도 필요할 것 같다.

 "결제 시스템을 준비중이다.아파트나 도서관 등과 연계해 책을 대출해서 볼 수 있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이를테면 어떤 지역의 푸르지오 아파트에 사는 주민은 아파트 도서관에 있는 책을 무료로 빌려볼 수 있는 식이다."

-여러 사이트에서 구입한 전자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연내 전자책 기술 표준인 e펍을 지원해 어디서 구입한 전자책이든 볼 수 있게 할 생각이다.종이책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볼 있도록 하는 이미지북 기능도 연내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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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마이크로블로그(또는 단문블로그) 시장에 뛰어들었다.SK컴즈는 17일 마이크로블로그 '네이트 커넥팅'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SK컴즈의 네이트커넥팅은 SK컴즈가 서비스하는 기존 네이트온이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일종의 기존 고객용 서비스다.새로운 계정을 만들 필요도 없고,기존 친구들과 그냥 그대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그런 점에선 분명 편리하다.초반에 DB를 만들고 관계를 트는데 드는 시간을 아낄 수는 있다.분명 플랫폼을 낭비하는 서비스는 아닌 듯하다.

사용자가 커넥팅에 올린 글은 네이트온 알리미 등을 통해 커넥팅에 연결된 사람들(피플)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알리미를 클릭하면 자신의 커넥팅 페이지로 이동해 전달받은 글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다.비공개 댓글을 원할 경우에는 ‘귓속말’을 클릭하면 된다.

SK컴즈측의 설명처럼 엄청난(대략 3000만명 정도?) 기존 회원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 기반에는 문제가 없는 서비스다.실명 기반의 탄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 SK컴즈가 '단문 블로그가 별거냐' 하면서 내놓은 서비스같다.

하지만 여기에 약점이 있다.편하고 신뢰성 높고 막강한 회원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사용할 유인이 적다.그냥 아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위해 뭔가 또다른 창구를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 얼마나 열성을 보이면서 참여하게 될까?

SK컴즈의 이번 서비스가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에 대한 물타기라면 성공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것 자체로 활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의 창구로서 뭔가를 기대한다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베타 서비스라 더 두고 봐야겠지만 외부 연결이 아무리 강화된다고 하더라도 관계의 확장성에서 가치를 찾는 소셜미디어에서 반폐쇄적인 싸이월드 방식은 현재로선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1. 지하생활자의 생각

    Tracked from friedpotato's me2DAY 2010/03/17 14:45

    네이트 커넥팅 베타오픈 , SK커뮤니케이션즈도 단문블로그 오픈. 블로그 반응 나오기들 시작

  2. 돼지꿈 2010/03/18 14:41 답글수정삭제

    저도 관심이 있었던 지라, 써봤는데요. 뭔가 이미 만들어진 울타리안에서 재잘대는 느낌이더군요. 마이크로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울타리의 경계를 잘 느끼지 못한다는건데 말이죠. 아예 일부러 기존 개념을 무시하고 만든 단문 블로그 든지. 기존유저를 물로 보던지 .... 전 이미 비슷한 서비스를 기사용자에게 쓰게 "만드는" 거 같아서 기분을 별로더군요. 베타니까 다음버전을 기대해봅니다.

    • wonkis 2010/03/19 16:18 수정삭제

      울타리의 경계가 확실한 서비스입니다.대신 안에서 끼리끼리 속닥거리는 장점은 분명히 있네요.죽어있는 일촌을 살리는 기능도 있습니다.매우 싸이월드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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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인터랙티브 노장수 대표는 언론에 노출이 거의 안 됐다.기사 검색을 해도 아직까지 나오는 게 없다.내가 그의 이야기를 쓰면 ‘국내 언론 최초로’ 다루는 셈이 된다.^^;;
 언론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노 대표가 해 일들을 보면 그는 충분히 기사화할 만한 인물이다.대학 때 물리학을 전공했지만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은 디자인 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를 꾸려가고 있다.2008년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벌써 흑자를 냈고 올해는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디바인인터랙티브는 2008년 12월 SK텔레콤에서 하는 아이디어플러스페스티벌(비즈니스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대회)에서 500개  참여 회사 중 2등을 수상해 세상에 이름을 처음 알렸다.지난해 흑자를 낸 뒤로 디바인은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올해 직원은 작년보다 2배 가량 늘어나 12명이 일하고 있다.휴대폰 관련 UI를 디자인하던 기존 업무에서 올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웹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디바인이 첫 창업인가.
 “그렇진 않다.99년에 첫번째 창업을 했었는데 2004년까지 그 회사를 했었다.웹에이전시 회사였는데 동업 체제였다.나만 홀로 2004년에 나와서 잠시 모바일 업계에서 일하다가 2008년초에 다시 창업을 하게 됐다.개인적으론 두번째 창업이다.”

-물리학을 전공했는데 디자인 관련 회사를 차렸다는 게 뜻밖이다.
 “꿈이 과학자였는데 원래 PC 다루는 걸 좋아했고 프로그래밍이나 이런 것에 계속 관심이 있었다.집안에 미술을 전공으로 한 사람이 많아서 디자인쪽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물론 디자인 전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페셜리스트로서 활동하지는 않지만 제너럴리스트로서 사업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이끌고 있다”

-지금 주된 사업 모델은 뭔가
 “현재는 휴대폰 UX(사용자경험) 디자인 부문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주로 팬택과 일을 같이 하는데 대표적으로 작년에 디자인했던 것이 팬택의 첫번째 터치스크린모델 폰이었다.하나는 유럽,하나는 미국에 수출했다.”

-휴대폰 UI쪽에 특화할 생각인가
 “아니다.회사는 분야를 3개로 보고 있다.지금 주력인 휴대폰 UI 디자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의뢰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용역도 하고 있다.5월에는 웹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웹서비스를 더 자세히 이야기해 달라.
 “에이전시 출신이기도 하고 웹에 관심이 많아서 5월에 웹서비스를 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소모성 사진이 아닌 아트워크를 취급하면서 이를 통해 소셜네트워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아주 대중적인 서비스는 아니다.해외에선 출처를 남기고 이미지 북마크리스트를 하는 것이 잘 돼 있는데 우리도 그런 것을 하려고 한다.디자이너 등이 이미지를 취급하면서 놀 수 있는 사이트라고 할 수도 있고 그들이 만든 이미지의 상품화까지 생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웹서비스에서 승부를 보려는 것인가.
 “그렇다.콘텐츠가 이용자들에 의해 완성되고 유통되는 것을 만들고 싶다.올해 선보이는 웹서비스는 기존의 디자인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크 쪽에서 승부를 보려는 기획이다.하지만 개인적으론 오프라인에서의 소셜네트워크에도 관심이 많다.올 하반기나 내년초에 홍대에 디자이너 카페 등을 만들고 싶다.갤러리를 열고 싶은 꿈도 있다.결국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같이 가는 디자이너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려 한다.”

  1. zooty 2010/03/14 01:22 답글수정삭제

    제가 이야기한 내용을 이렇듯 잘 정리된 글로 보니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지난 위크샵때 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했지만 조만간 시간 괜찮으시면 더 많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에 아이쿠 김호근 대표님이 같은 건물에 입주하신 후에 홍대에 한번 방문 부탁드려도 될까요? ^^

    • wonkis 2010/03/14 21:50 수정삭제

      좋습니다...개미와 진딧물의 새 버전도 체크하러 갈 겸 ㅋㅋ.. 언제든 좋은 시간 말씀주시면 홍대로 가겠습니다

  2. 곰실이 2010/03/15 15:30 답글수정삭제

    와우... 노장수 실장님 드뎌 언론에 노출이 되시는군요.. ^^
    추카 드립니다. 올해는 디바인이 더더욱 번창하겠죠?? 홧이팅 입니다.

  3. ITH 2010/03/15 17:01 답글수정삭제

    노장수 대표님, 역시..동안이십니다 ^^ 글도 좋지만, 노장수 대표님의 얼굴이 반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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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관리 서비스 블레이어(www.blayer.co.kr)를 운영하는 사이러스의 황룡 대표는 아직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이지만 2007년에 창업을 해 어느덧 4년째를 맞는 중견(?) 벤처인이다.현란한 말솜씨와 유머감각,연예인 김구라씨를 연상케 하는 외모 등으로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강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다.(나 역시 처음 그를 봤을 때부터 범상치 않은 외모와 말솜씨,사업 모델 등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이름도 잊어버리기 쉽지 않은 이름이다.황룡.)
 사이러스는 지난해 9월 강원도 테크노파크의 벤처 창업 지원프로그램에 합류했고 연말에는 ‘함께 일하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셜벤쳐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최종팀으로 선정됐다.즉 춘천과 서울에 사무실 2개를 운영하고 있다.정직원은 2명,대학생 연구직원(강원도 지원) 3명 등 5명의 조촐한 회사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리라 자신하고 있다.회사 앞 커피숍에서 그리고 춘천에서 황 대표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사진은 춘천 현지에서 공수해 9일 오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인디 음악 콘텐츠를 서비스한다...특이하다
 “맞다.현재로선 인디 밴드의 음악을 엄선해 서비스하고 있다.인디 음악가들이 자신의 음악을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쓸 수 있게 해 대중들과 접점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인디음악을 즐기고 싶은 이용자는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스킨을 설치해 언제든 들을 수 있다.”

-일부러 그 쪽으로 초점을 맞췄나
 “인디음악으로 시작했지만,목표가 인디는 아니다.내가 기획한 비즈니스 모델,수익모델을 처음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이 인디음악 시장이기 때문에 인디에서 시작한 것이다.수익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오버그라운드 음악도 다룰 예정입니다.블레이어가 처음부터 멜론이나 도시락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겠나.그들이 보유하지 않은 음악 콘텐츠를 확보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선택한 것이 인디고 우선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확산해 나갈 것이다.”

--다양성을 위해선 외국 음원도 다뤄야 것 같은데.
 “현재 우리는 자체적으로 시장을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결제와 음악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해외 음원도 마찬가지다.해외 시장도 동시에 생각하고 있다.아시아쪽에서는 저작권 관리에 대한 니즈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창업을 할 생각을 했나
 “고등학교 때부터 벤처 창업을 꿈꿨다.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선택한 이유도 벤처창업을 위해 이론적 공부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벤처기업은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해서 마케팅에 대한 공부도 했다.2007년 3월9일에 제대를 했는데 3월10일부터 바로 사무실을 얻으러 다녔다”

-춘천은 어떻게 오게 됐나.
 “처음 얘기를 사람은 아이쿠의 김호근 대표였다.하지만 제안을 듣고 당장 가지는 않았다.나는 원래 정부 지원이나 관공서의 개입에 대해 좀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강원 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춘천에 사무실을 얻게 되면서 완전히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사업을 하다보니 사무실을 하나 열어서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절감할 때가 많은데,강원도의 지원 등으로 지금은 춘천과 서울 홍대쪽에 사무실을 2개를 운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사업 모델은 뭔가.
 “콘텐츠만 공급하고 싶지는 않다.플랫폼을 갖고 가려고 한다.공연쪽도 생각중이다.공연 관련된 것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같이 할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서 플랫폼을 확산하고 싶다.음원을 공급해서 돈을 벌려는 비즈니스는 아니다.음악 저작권 관리 플랫폼을 지향한다.‘같은 필터로 걸러진 음악은 개성이 없다’고 생각한다.음악도 콘텐츠로 보고 멀티 유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궁극적으로는 저작권자가 자기 저작권을 직접 관리하는 모델을 지향한다.”

<사이러스 황룡 대표(맨 왼쪽)와 강원도 춘천 강원대 사무실에서 근무중인 인턴 대학생들의 사진.범상치 않은 대표를 만나서 동화됐는지 다들 사진 포즈가 심상치 않다.황 대표는 자신의 포즈를 가리켜 김연아의 007 제임스본드 메들리 컨셉이라고 했는데...글쎄...믿거나 말거나..>
  1. 꼬날 2010/03/09 10:03 답글수정삭제

    언제나 재미있는 생각 많이 하시는 황룡 대표 화이팅!! :-)

  2. ITH 2010/03/09 10:14 답글수정삭제

    황룡님의 티머니 오뎅을 얻어먹는 그날까지!
    황룡님 화이팅입니다~ 블레이어 화이팅! ^^

  3. zooty 2010/03/09 11:18 답글수정삭제

    맥북에 윈도우 깔아 쓰시는 황룡 대표 ~~ 완전 멋있어요 !!
    재미로 똘똘 뭉쳐서 즐겁게 일하면 더 빨리 성공하겠죠 !!
    화이팅 입니다. ^^

  4. 블뽀 2010/03/09 15:17 답글수정삭제

    전에 한번 사업차 황룡대표님을 만나뵌적이 있습니다. 결국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그때 만나뵙고 꼭 다시 뵈었음 했는데... 이제야 글로 이렇게 뵙게 되네요 ㅎㅎ

    글 잘읽고 갑니다. 언젠가 직접 한번 만나뵈야겠습니다.

  5. 나루터 2010/03/10 16:45 답글수정삭제

    사진이 너무 멋져(?) 보여요:)
    개미와 진딧물이 나오지 않아 다행입니다.

  6. 도이모이 2010/03/10 18:54 답글수정삭제

    황룡님이 저를 기억하실지 ^^; 이렇게 만나니 반갑네요 ~ 꼭 성공하세요.

  7. 강성희 2010/03/11 00:25 답글수정삭제

    포즈가 참 머,,,머,,,멋지네요!!!!

  8. goldenbug 2010/03/11 15:20 답글수정삭제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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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는 온라인에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비즈니스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주목한 회사다.Idea & Things for Human의 약자인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 사람과 기술,대화라는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다.
ITH는 지난해 대화형 미니블로그인 톡픽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지난해 소셜미디어 마케팅 솔루션 웨이브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이를 업그레이드한 소셜보드를 시작했다.ITH는 ‘인맥 기반의 지식 유통 플랫폼’을 추구하면서 이를 위해 인터넷상에서 걸러지는 정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중시한다.인터넷 신뢰도를 높일 있는 분산형 평판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도 이때문이다.
 ITH는 무엇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소셜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실험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속도감이 돋보이는 스타트업이다.부부가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점에서도 독특한 회사다.

-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
“예전부터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것이 실행되는 것을 보는 것이 좋았다.그렇게 하기엔 벤처라는 게 좋았다.그런데 예전에 위자드웍스에 있을 때부터 벤처가 너무 힘들다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 거에 대한 압박이 좀 있다.”

-아무래도 초기 단계에서는 그런 어려움을 많이 겪기 마련일텐데
“그래서 나름대로 찾은 방법은 B2C를 서비스로 생각하다보면 나중엔 돈이 좀 되겠지만 지금 당장은 어려울 수가 있다.그런데 난 오히려 나중엔 돈을 좀 덜 벌더라도 지금 당장 수익이 되는 것을 하자 이렇게 하고 있다.리소스를 남겼다가 나중에 서비스를 하려고 한다.서비스를 내놓고 반응을 단기간으로 하고 있다.즉 서비스를 시작한 뒤 단기간에 어느 정도 기대하는 수치가 나오지 않으면 빨리 다른 시도의 단계로 넘어가는 식이다.”

-톡픽의 경우는 어떤가
“톡픽은 그런 점에서 시기적으로 좀 아쉬웠다.생각보다 좀 늦게 나온 측면이 있다.3개월정도 빨랐으면 뭔가 더 해 볼 여지가 많았을 것 같다.그래서 이걸 기업들의 마케팅하는 데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그래서 이것을 소셜마케팅 솔루션으로 바꿨다.올해 이런 관련 이슈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 다른 계획은 뭐가 있나
“하고 싶은 것은 많다.아내가 하나투어를 다니고 있었는데 사업을 도와달라고 그만두게 했는데 그 때 여행 관련 소셜미디어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다.소셜쇼핑이나 모바일 주문과 결제 어플리케이션 등도 고민중이다.이달 중에는 셋 중에 하나를 잡아서 새로운 시도를 할 생각이다.”

-리소스가 부족한 게 문제일 같다
“지금은 서비스를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수는 있는 상황이다.다만 런칭하고 1-2년을 기다릴 정도는 아닌 것 같고 3-4개월 정도 기다릴 수 있을 듯.개발에 2-3개월,반응에 3-4개월 정도..총 6개월 정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외부 투자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
 “투자는 가급적 받지 않으려고 한다.투자 자금이 들어왔을 때 내부 직원들과 투자자들이 바라는 것의 갈등이 있을 같아서 현재로선 투자를 받기보다 자체 자금과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해결하려고 한다.우선 자생력을 갖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1. 제너두 2010/03/05 14:36 답글수정삭제

    김범섭 대표님을 개인적으로 뵌적이 있고 안면이 있는데
    그때 못도와 드린게 참 죄송하더라구요..
    제너두 오픈하느라 정신없어서..연락도 못드리고...ㅎ

  2. zooty 2010/03/07 17:46 답글수정삭제

    ITH 김범섭 대표님 요즘에 완전 너무 활발하게 잘 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부러워요 !!
    솔루션이라는 부가가치가 큰 것도 너무 부럽구요 !! ^^
    그리고 4월에 워크샵 같이 가서 좋은 시간 보내자구요 !!

  3. ITH 2010/03/08 09:08 답글수정삭제

    ㅎㅎ임원기 기자님~~
    워크샵때 뵌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요로코롬 포스팅까지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욱 즐거운 기회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호호~!

  4. 김이장 2010/03/08 12:15 답글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임기자님~ ^^
    글만 읽고 이제서야 댓글을 남기네요.
    소탈하게 고기 구워 먹던 생각이 나네요.
    너무 멀리까지 오시게 해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즐거운 한 주 되셔요~~~

    • wonkis 2010/03/08 17:08 수정삭제

      아닙니다...별 말씀을..그냥 그런 기회 있으면 또 불러주시면 가서 작게나마 기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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