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책장에 꽂혀 있던 '마윈, 내가 본 미래'(김영사, 2017)를 꺼내 읽었다. 작년말에 사 놓고 미처 읽지 못했던 책인데 뒤늦게 봤다. 마윈의 발표문, 기고문 등을 모아놓은 책이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았다. 내 상황이 달라져서 그럴 수도 있다. 혹시 이 책에 관심이 있는데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책에 나온 마윈의 주요 발언을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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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이상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꿈은 모든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갖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이 되고 싶다던가, 과학자가 되고 싶다던가 등. 하지만 이상은 다르다. 이상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어떤 일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가면서 조금씩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창업은 팀을 이뤄서 하는 것이다.


-당신이 창업을 한다면 다른 사람이 왜 실패했는지 고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지, 다른 사람이 왜 성공했는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성공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똑같이 따라할 수 없을 때가 많다. 하지만 실패는 그 전철을 다시 밟지 않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좋지 않게 볼 때 우리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다른 사람이 우리를 좋게 볼 때 우리는 마음의 태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현재의 영광스러움만 보고 우리가 실수했을 때, 정부가 성가시게 할 때, 고객이 불만스러울 때, 돈이 없어 월급을 주지 못할 때를 보지 않는다. 눈부신 성공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치러야 할 대가, 겪어야 할 좌절과 고통은 아주 크다.


-진짜 성공한 사람은 용감하게 자기 자신을 바꾸어 가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바꿀 생각을 하지 마라.


-성공한 사람은 모두 어려움에 봉착해 실수를 범한 후에 늘 자기자신을 돌아본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는 그만둘 생각을 1만번도 넘게 했다. 그만둘 생각을 할 때 2분만 더 생각해보고, 꾸준히 달려갈 때 또 2분만 더 생각해보았다. 이렇게 계속 고민하고 꾸준히 노력하면서 지금까지 걸어왔다.


-살면서 시련을 겪고 좌절도 겪어봐야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진짜 자기 지식이 될 수 있다. 젊은 시대의 방황은 자연스러운 일로,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은 우리(알리바바)가 아주 강해졌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이 못 할 게 없다고 생각할 때 사실 위험은 여러분 코 앞에 닥쳐 있다.


-창업을 하기는 쉽다. 하지만 창업할 때의 이상을 꾸준히 지켜가고 자신을 계속 발전시켜가기란 어려운 일이다.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휘둘리지 말고 서로 뜻이 같고 생각이 일치하는 사람들을 찾아 스스로 결정하며 5년이고 10년이고 그 길을 꾸준히 걸어가면서 그 뜻을 펼쳐가야 한다. 알리바바의 오늘은 이렇게 만들어졌으며 모든 창업자들이 이 길을 밟아왔다.


-실패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자산은 과거의 모든 실패 경험이다. 나는 상당히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10년 동안 나는 밤마다 하지 말자, 재미없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계속했다.


-경쟁을 두려워하면 기업을 경영해서는 안 된다.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까 두렵다면 창업을 해서는 안 된다.


-기회는 흐름을 거슬러 온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에 집중할 때 여러분은 10년 후를 내다봐야한다. 사람들 대부분이 10년 후에 주목한다면 당신은 오늘을 바라봐야한다.

 

-창업자는 자기가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둬야지 어떻게 해야 회사를 차릴 수 있을까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내가 사업을 하는 최종 목적은 구체적 문제를 해결하든 아니면 소수를 위해서 일하든 더 나아가 세계를 바꾸든, 이런 장기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다른 사람이 좋아할 만한 물건을 정말로 만들어냈다면 협력 파트너가 나타나고 직원을 채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세계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다.(마크 저커버그, 2016 3 19일 중국발전고위급 포럼 경제정상회의 세션 토론에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와의 대화 중)


-일에 아주 흥미를 느끼는 사람을 계속 찾아야 하고 일을 잘 아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전에 아무도 해 본 적이 없는 일을 할 때는 배우려는 열의가 있는 사람을 찾아야지, 이 분야를 아주 잘 아는 사람을 찾아서는 안 됩니다. 현재 중국에는 인터넷, 특히 전자상거래 전문가나 분석가가 아주 많습니다. 누가 전문가고 누가 분석가입니까? 이 업계가 생겨난 지 고작 몇 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알리바바와 구글은 조금 다릅니다. 구글은 세계 일류 인재를 선호하지만, 나는 세계에 일류 인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알리바바는 평범한 사람을 좋아하고 나 역시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우리가 찾는 인재입니다. 우리가 하려는 일은 전에 아무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서 모두가 함께 배우고 함께 노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리바바는 성공하지 않았고 그저 버티고 있을 뿐입니다. 세상의 누가 지금 자신이 성공했다고 감히 자신할 수 있을까요? 과거 인터넷 업계에서 야후를 경외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지만 지금 야후는 어떻습니까? 아무도 이 세계의 변화를 정확하게 단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적당한 시기에 옳다고 여기는 결정을 해나갈 뿐입니다. 알리바바에는 우리만의 사명과 가치관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없다면 다른 것은 모두 공허한 것입니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평생 해보지 못한 일에 대해 후회하지 했던 일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여러분이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한다면 그 일은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창업의 원칙 두 가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가장 쉬운 일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1세기에 성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야 합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바꿔야 하고 자신을 바꾸는 것은 세계를 바꾸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TAG 마윈



'지금 이순간 당신을 위한 큐레이션' 큐(QUE)는 바쁜 일과 중에 뉴스를 확인할 시간이 많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이런 순간들이 올 겁니다. 약속에 좀 일찍 도착해 5분 안팎의 시간이 비었을 때,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볼 때,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면서 잠시 사회 이슈를 알고 싶을 때, 게임을 하고 만화를 보고 영화를 보던 중간에 뭔가 그래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알아야하지 않을까 싶을 때, 상사 또는 손님과의 미팅 직전에 빨리 중요한 이슈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싶을 때. 이 밖에도 수시로 들어가서 아주 짧은 시간에 이슈를 확인하기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큐는 뉴스를 장시간 들여다보기 보다는 잠깐씩 자주 들어가서 지금 이 순간의 뉴스를 확인하기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카테고리별 주요 뉴스를 모아 놓기도 했습니다. 좀 더 차근차근 분야별 뉴스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날의 가장 뜨거운 이슈에 대해선 별도의 페이지도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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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는 결코 뉴스를 재정의하지 않습니다. 그런 일은 뉴스를 잘 알고 잘 제작하는 언론사에서 잘 하실 겁니다. 다만 큐는 뉴스를 보고, 보여주는 방식을 재정의하려고 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모바일에서 뉴스가 소비되는 방식, 뉴스가 보여지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소비자들의 생활 변화에 맞춰 적합한 소비 방식을 찾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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