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해외 진출 재도전

뉴미디어 세상 2011.01.20 17:29 Posted by wonkis

SK커뮤니케이션즈가 해외 시장에 다시 도전한다.또 싸이월드의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이태신 상무(SNS본부장)는 “국내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싸이월드를 국내 대표 SNS에서 국제적인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연내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소셜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재길 SK컴즈 CFO가 SK컴즈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 SNS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SK컴즈 제공

 

 SK컴즈는 최근 3년 동안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모두 철수한 바 있다.SK컴즈는 이번에는 위험이 큰 직접 진출 방식 대신 해외 현지의 SNS 업체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또 지역별 특화 방식이 아닌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스탠더드 플랫폼을 하나 만들고 10∼20대와 여성층을 주로 공략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상반기 중 플랫폼을 공개한다.이 상무는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도 싸이월드와 함께 해외에서 서비스할 것”이라며 “싸이월드가 가진 독특한 분위기와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SK컴즈가 말하는 싸이월드가 가진 독특한 분위기란 무엇일까? 이 상무는 이에 대해 “싸이월드에는 문화가 있다.음악이 흐르고 지인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정감 있는 문화가 있다.그것이 싸이월드가 다른 SNS와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SK컴즈는 해외 시장에서 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를 싸이월드가 가진 장점을 현지에서 전혀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것 같다.그리고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지에 법인을 직접 세우고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현지화를 추진하는 것보다 하나의 스탠더드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통할 만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방안을 구상중인 것 같다.생각보다 빨리,올 2분기 중에는 SK컴즈의 이런 아이디어들이 실행에 옮겨질 것이라고 한다.

 SK컴즈는 상반기 중 소셜 커머스 사업도 구체화할 방침이다.우선 기업이나 단체,자영업자 등이 미니홈피를 쓸 수 있도록 브랜드 C로그 기능을 확대하고 6월 경에 소셜커머스 기능을 도입한다.SK컴즈는 각 지역의 사업자들이 제품 정보를 등록하고 물건을 직접 매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달 내 LBS(위치기반서비스),QR코드 등을 싸이월드에 연동할 계획이다.
 SK컴즈는 지금의 소셜커머스 시장이 그리 많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단순 공동 구매 방식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소셜네트워크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업주와 소비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만나고 정보를 교환하는 좀더 지속적인 관계형 소셜커머스를 만들어볼 방침이다.이 상무는 “지금 소셜커머스는 사실상 소셜기능이 없지만 싸이월드의 서비스들은 모두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입소문과 평가,네트워크에 의해 판매가 일어나는 등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진정한 소셜커머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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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Media라는 곳에서 SNS에 대한 사용자 인식 조사 보고서라는 것을 최근 냈는데 응답 내용 중 흥미를 끌만한 부분이 있었다.SNS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가장 쓰고 싶은 SNS가 뭐냐고 물었더니 그들 중 절반 가까운 49.6%(복수응답)가 '트위터'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SNS 비사용자들에게 왜 해당 SNS를 써보고 싶냐고 물어본 부분에서도 트위터에 대한 이유가 남달랐다.다른 SNS처럼 정보교류나 인맥관리,실시간 소통 등의 답변도 있었지만 '사회적 트렌드이기 떄문'이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복수응답 기준,45.8%) 트위터를 해 보고 싶은 이유 중 중요한 부분이 쉽게 말해 '남들이 다들 한다니깐 나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는 거였다.

 페이스북을 꼽은 이유도 이와 유사했다.페이스북의 경우 어떤 다른 이유보다 '사회적 트렌드'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복수 응답 기준,61.3%) 또 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이 써 보고 싶은 SNS로 싸이월드를 꼽은 사람의 비율도 복수응답 기준이긴 하지만 37.7%에 달했다는 점이었다.싸이월드에 대한 수요도 아직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눈길을 끌만 한 내용이 좀 있었고 일부 사회적 인식을 보여주는 자료가 엿보이긴 했지만 설문 대상이나 성비,직업군 등을 고려할 때 신빙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다수 있었다.예를 들어 설문 대상자의 90.6%가 20대와 30대였고 직업군으로는 인터넷/IT분야 종사자의 비율이 15.9%로 단연 높았다.응답자 성비에서도 여성이 60.4%인 반면 남성은 39.6%에 그쳤다.

 그러다보니 SNS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83.6%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고,결과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16.4%,215명에 불과했다.(전체 설문 대상자 1310명) 이런 점을 고려해보면 SNS에 대한 사용자 인식 조사라기보다는 SNS를 이미 웬만큼 들어서 알고 있거나 SNS를 이미 쓰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SNS 이용 실태 조사 보고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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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마이크로블로그(또는 단문블로그) 시장에 뛰어들었다.SK컴즈는 17일 마이크로블로그 '네이트 커넥팅'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SK컴즈의 네이트커넥팅은 SK컴즈가 서비스하는 기존 네이트온이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일종의 기존 고객용 서비스다.새로운 계정을 만들 필요도 없고,기존 친구들과 그냥 그대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그런 점에선 분명 편리하다.초반에 DB를 만들고 관계를 트는데 드는 시간을 아낄 수는 있다.분명 플랫폼을 낭비하는 서비스는 아닌 듯하다.

사용자가 커넥팅에 올린 글은 네이트온 알리미 등을 통해 내 커넥팅에 연결된 사람들(피플)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알리미를 클릭하면 자신의 커넥팅 페이지로 이동해 전달받은 글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다.비공개 댓글을 원할 경우에는 ‘귓속말’을 클릭하면 된다.

SK컴즈측의 설명처럼 엄청난(대략 3000만명 정도?) 기존 회원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 기반에는 문제가 없는 서비스다.실명 기반의 탄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 SK컴즈가 '단문 블로그가 별거냐' 하면서 내놓은 서비스같다.

하지만 여기에 약점이 있다.편하고 신뢰성 높고 막강한 회원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사용할 유인이 적다.그냥 아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위해 뭔가 또다른 창구를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 얼마나 열성을 보이면서 참여하게 될까?

SK컴즈의 이번 서비스가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에 대한 물타기라면 성공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것 자체로 활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의 창구로서 뭔가를 기대한다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베타 서비스라 더 두고 봐야겠지만 외부 연결이 아무리 강화된다고 하더라도 관계의 확장성에서 가치를 찾는 소셜미디어에서 반폐쇄적인 싸이월드 방식은 현재로선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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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혁신의 재정의-이해진 NHN 창업자)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성공한 인터넷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해진 NHN CSO(최고전략책임자)가 이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를 했다.이 CSO는 지난 달 28일 분당 NHN 본사에서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회 모두 발언에서 성공한 인터넷 기업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이들의 공통점을 추렸다.이어 성공했다가 어려움에 빠진 사례도 언급했다.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

이 CSO는 성공한 해외 기업으로 구글,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을 꼽았다.국내 사례로는 네이버,한게임,싸이월드,리니지,네이트온 등을 거론했다.그가 지적한 공통점은 세가지였다.

1.시장에서 선발주자가 아니었다.
 구글도,네이버도,리니지도 네이트온도 모두 첫번째 주자가 아니었다.

2.오랫동안 고생을 했다.

 즉 무명의 시기를 오래 겪었다는 뜻이다.처음 나타날 때 별로 혁신적이지 않았고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점도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3.별로 기술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었다.
 물론 이 CSO는 구글만은 예외라고 했다.그렇지만 구글을 제외하곤 혁신적인 기술은 전혀 없다.

◆혁신은 어느날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다.

"혁신이란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것 같습니다.새로운 것이 곧 혁신은 아닙니다.인터넷이라고 하면 뭔가 크리에이티브하고 새로운 것이 뻥 터지듯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분야를 잡아서 끊임없이 사용자에 맞춰서 개선하고 고치고 했던 사람들.그 사람들이 결국 사용자 니즈에 맞추고 그러면 어느 순간에 사용자들이 좋아하고 이용자가 확 늘어납니다.그런데 외부에서 저널리스트들이 볼 때는 갑자기 뜬 것 같으니깐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와서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이렇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결국 혁신이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 대한 끊임없이 개선했던 노력이 먹혔던 것입니다.그런데 밖에서 보면 뭐가 갑자기 나온 것으로 보이고,이것이 우리들까지도 헷갈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뭔가 혁신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면서."

◆성공 기업의 또 다른 공통점-인간 본질에 충실했다

그는 식당 비유를 들었다."어떤 동네에 식당이 하나도 없으면 처음 만드는 사람이 일단 유리합니다.먼저 갈비집 만들면 되는 거죠.그렇지만 시장이 커지면서 절대로 혼자 되게 두지 않습니다.옆에 또 생깁니다.갈비집 김치찌개집이 생깁니다.친절하고 맛있는 집이 잘 되게 돼 있습니다.처음에 그럴싸하게 보이더라도 그 안의 서비스가 누가 사용자 니즈에 본질적으로 맞춰주느냐 누가 친절하느냐에 의해 결국 승자가 결정됩니다. "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은 마케팅 전쟁,기획 전쟁은 근본적으로 본질적인 승부가 아니라는 거였다.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을 겨냥한 서비스를 파고드는 것.그것이 성공한 인터넷 기업들-구글이건 네이버건 페이스북이건 싸이월드건 간에-이 가진 마지막 공통점이었다.

-다음 글에서는 NHN의 역사에 대해 이해진 CSO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살 만한 일부 내용을 수정,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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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9분기만에 흑자전환

뉴미디어 세상 2010.01.28 14:33 Posted by wonkis

'싸이월드'를 서비스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아홉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2007년 4분기부터 시작된 길고 지루했던 적자 행진을 탈피하는 순간이다.

28일 SK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0.5% 늘어난 569억원이라고 밝혔다.영업이익은 28억원,순이익은 170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지난해 연간 실적으로에서도 매출액이 200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하지만 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영업 부문에서의 적자는 계속됐다.

 부문별로 보면 커뮤니티 부문 매출이 189억원,검색광고 부문이 73억원,디스플레이광고가 161억원,콘텐츠 매출이 54억원 등이다.다른 부문별 매출이 모두 늘었는데 4분기에 커뮤니티 매출이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커뮤니티 매출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판매하는 도토리나 스킨,배경음악 등의 판매금액인데,지난 해 연간으로는 7% 증가했지만 4분기만 놓고 보면 전분기에 비해 11.5%나 빠졌다.추이를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도토리 등 커뮤니티 아이템 판매의 한계가 확인된 것 같다.

늘어난 검색 광고 부문도 아직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SK컴즈측은 지난해 4분기 검색 점유율 상승으로 인해 검색 광고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지만 4분기 들어 온라인 광고 시장 자체가 호조를 보인 영향도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의 불안정성도 눈여겨볼 대목이다.지난 해 4분기에 최근 3년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긴 했지만 2007년 이후 매분기 들쑥날쑥한 매출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그마나 지난해 1분기 이후엔 비교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올 1,2분기 실적에 따라 SK컴즈의 턴어라운드를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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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던 검색 시장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주 네이트닷컴의 통합 검색 점유율이 10%를 처음으로 돌파했기 때문이다.아직 전체 검색 점유율은 9%대이지만 네이트의 욱일승천하는 기세는 놀라울 정도다.10월 이후론 검색 점유율 수치가 발표될 때마다 SK컴즈로선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컴즈가 인용한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5.7%에 불과했던 네이트의 통합검색 점유율은 11월 첫 주 6.08%로 올라선 데 이어 불과 3주 뒤에 7%를 돌파했고,한달만에 9%를 그리고 바로 뒤이어 1주 뒤에 10%까지 넘어서 버렸다.

70% 전후의 점유율을 가진 사이트에겐 1% 포인트 점유율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별 게 아니지만 네이트처럼 한자릿수 점유율을 보이는 사이트가 매 월 1% 포인트 이상씩 점유율이 오른다는 것은 아무리 의미를 축소하려고 해도 분명 근래 보기 드문 일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네이트가 약진하면서 네이버는 분명 조금씩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네이트가 어차피 점유율을 가져올 만한 사이트가 (사실상) 네이버와 다음 밖에 없는 것을 감안하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연초만 해도 72% 전후였던 네이버의 통합 검색 점유율은 10월초 65%,12월 첫 주에는 63%대까지 떨어진 상태다.(코리안클릭 기준) 다음커뮤니케이션 역시 23%까지 올랐던 점유율이 최근 20%로 떨어졌다.

네이트의 약진은 현재로선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시맨틱 검색의 효과라고 볼 수 밖에 없다.통합의 효과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과거 두 사이트의 검색 부문 점유율을 합쳐봐야 얼마 안되던 상황에서 새로운 서비스의 영향에 무게 중심이 쏠리는 것이다.

단기간에 급등하고 있다는 점,그 촉매가 된 것이 9월30일 시맨틱 검색과 사이트 통합 개시라는 점에서 네이트의 돌풍은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인다.이미 지금까지의 움직임 만으로 충분히 검색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하기 때문이다.

현재 관건은 이것이 얼마나 지속될 지,그리고 네이트 검색 점유율 상승의 이면에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다.

사용해보면 느낄 수 있지만-그리고 네이트에서도 인정하는 것이지만-네이트의 시맨틱 검색은 매우 불완전한 상태다.오히려 사용자를 헷갈리게 하는 검색 결과도 상당수 나온다.의미 분석이 헛다리를 짚을 경우 하지 않느니만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UI부터 검색 결과까지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는 점이다.사용자 입장에선 이것이 중요한 것 같다.익숙하지만 슬슬 지루해지고 있는 네이버의 검색 결과와 디스플레이 방식과 차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차별화의 질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네이트의 급등을 네이트가 꼭 잘해서라기 보다는 네이버에 대한 소비자들의 조용한 반란으로 본다면 현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분출구를 찾았고 그것이 -검색의 질을 떠나서- 네이트가 어느 정도 충족시켜줬다면? 검색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던 네이버가 실제로 소비자와 계속 괴리되는 쪽으로 가고 있는 조짐이라면?

그 동안 싸이월드를 통해 확보하고 있었던 사용자에 비해 너무 낮은 검색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던 네이트가 본격적으로 방문자들의 발걸음을 붙잡기 시작했다면 네이트의 상승률은 쉽게 꺼지지 않을 수 있다.방문했다가 싸이월드만 냉큼 쓰고 사라지는 이들이 네이트에서도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면 검색 시장에서 재밌는 현상이 앞으로 더 생길 가능성도 있다.

현재 관심이 가는 것은 네이트의 시맨틱 검색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다.이에 따라 지금의 돌풍이 반짝으로 그칠 지,중장기적인 검색 사이트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지가 결정될 것 같다.

아울러 네이버의 점유율 하락이 본격적인 이탈의 시작인지 가능성도 관심이다.네이버에서 이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지 궁금하다.그 동안 네이트가 검색 점유율 상승을 자랑할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네이버가 최근 잠잠한 것을 보면 내부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린 것 같다.무대응을 하자고 결론을 지었거나,심각성을 깨달았거나.

확실한 것은 네이트로서는 과거 5년동안 맛보지 못했던 엄청난 기회라는 점이다.10%초반대에서 네이트의 돌풍이 그친다면 앞으로 미치는 영향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1강 1중 多약 구도에서 1강 2중 多약 정도로 변화되는 정도라고 할까.네이트로서는 이번 기회에 20% 이상 점유율을 치고 올라가는 것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아이폰과 모바일 인터넷의 변화에 가려져 있지만 포털 역사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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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18일 이틀동안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프트 아시아 09' 둘째날에는 눈길을 끄는 대담이 열렸다.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그리고 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현 나우프로필 대표) 세 사람의 한국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전망에 대한 대담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선구자 3인이 말하는 한국인터넷 20년 에 들어가면 알 수 있지만,개인적으로 이재웅 다음 창업자의 비전에 관한 발언이 공감이 갔다.

"기업가들이 미래에 대한 예측을 정확히 하고 잘 준비하고 만들어나가는 게 성공한 기업일까..중요한 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다”

창업을 해서 크게 성공한 이들의 발언에 기초해 볼 때 창업을 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게임인 것이다.예측을 해서 성공했다는 것은 결국 나중에 결과론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교수,기자,연구원들이나 할 법한 결론일 것이다.인생을 살면서 예측을 하기 보다 꿈을,비전을 갖고 밀어붙여야 하듯이 창업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세 사람은 모두 "한국에서 인터넷 벤처를 창업하는 것이 쉬운 적은 지금까지 결코 없었다"고 강조했다.지금의 어려움이 과거에는 마치 없었던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는 것,아울러 현재에 안주하지 말 것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동형 대표가 언급한 '하얀 종이'도 의미심장하다.

"저는 1999년 창업했습니다.먼저 한국 인터넷 시장에 감사드려야할 겁니다.창업 당시인 90년대에 저는 뭔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은 나이였습니다 운 좋게도 그 시기에 누군가 하얀 종이를 내밀더군요.빈 공간을 주고 뭔가 하도록 기회를 준 거죠.그 기회가 없었다면 한국 인터넷 시장에 다음, 네이버, 아이네트같은 기업이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저 역시 빈 공간에 있었던 수혜자였습니다.실제로 다음의 성공을 보고 창업을 했고 싸이월드 첫 서버를 아이네트에 설치했습니다."

우리는 자꾸 예측을 하려고 한다.나 역시 그렇다.뭔가 그럴듯한 전망을 해보려고 하고 그걸 생각하면서 인생을 어떻게,또는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나 구상을 한다.하지만 결국 나에게 남겨진 것은 하얀 종이고,나는 나에게 주어진 그 하얀 종이에 감사하며 새 그림을 그려야 한다.계획이 의미없을 때가 얼마나 많은가.하지만 비전이 없다면 기업을 경영할 수도,인생을 살아가기도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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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업계의 동향을 보면 싸이월드 출신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가히 싸이월드 출신들이 한국의 SNS산업을 앞장서서 선도하는 분위기다.국내 최대의 SNS를 구축했던 SK컴즈의 싸이월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이들이 최근 2-3년새 회사를 나와 SNS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다.

 

 우선 대표적인 인물로 싸이월드 창업 멤버 중 한 명이자 싸이월드재팬의 대표를 맡았던 이동형씨가 있다. 그는 지난 해 SK컴즈를 나와 런파이프라는 SNS를 새로 차렸다. 이동형 런파이프 대표는 싸이월드재팬의 철수가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정해진 상황에서 회사를 나와 국내로 복귀,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미 일본에 있을 당시부터 품고 있던 마이크로블로그의 아이디어를 실현에 옮기기 위해서다. 런파이프는 이야기가 파이프를 타고 흐르듯 인터넷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윤지영 미디어레 대표이사 역시 SK컴즈의 임원 중 하나였던 인물로 인터넷미디어연구소장을 지내다 작년에 SK컴즈를 나와 회사를 차린 케이스다.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당시 유현오 SK컴즈 사장의 부름을 받아 SK컴즈에 입사했었다. 윤 대표는 글을 이어쓰면서 온라인에서 거대한 지식네트워크가 형성되고 글을 쓰는 가운데 사람들 가운데 SNS가 형성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박지영 넥슨 부장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기획,‘싸이신화’를 터뜨린 싸이월드 초기 멤버 중 하나다. 그는 미니홈피의 ‘미니룸’과 ‘페이퍼’를 만든 핵심기획자로 싸이월드가 설립된 지난 1999년부터 회사에 몸담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미니홈피의 차세대버전 ‘홈2’가 실패하자 상당한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부장은 지난 해 넥슨별팀에 합류,SNS 게임이라는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싸이월드 원년멤버로 가상현실서비스 ‘미니라이프’ 론칭을 진두지휘한 신병휘 그룹장도 지난해 박 부장과 비슷한 시기에 퇴사해 네오위즈 인터넷으로 옮겼다. 그는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장이 대표로 있는 네오위즈 인터넷에서 새로운 인맥관리서비스(SNS)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싸이월드 출신들의 이런 움직임이 이어지는 이유는 뭘까. 싸이월드의 성장 정체가 본격화되던 2007년을 전후로 해 조직의 활력이 저하되고(물론 지금의 싸이월드는 다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들의 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개혁이나 새로운 시도를 하기 어려워지는 환경이 오면서 이들이 회사를 나왔다고 할 수도 있다. 싸이월드에서 한가닥 했던 이들이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SNS의 다른 가능성을 찾아 떠났다는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들이 퇴사하기 전 시도한 서비스에선 빛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끼와 아이디어를 갖춘 이들이 제2의 싸이월드를 만들어낼 각오로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그 자체에 높은 점수를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도전에 너무 인색한 요즘같은 시대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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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오 전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대표가 예당온라인 대표이사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실 좀 뜻밖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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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K텔레콤의 미국 인터넷사업을 총괄하던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한동안 미국에 머물다 한국에 들어온 그에 대해 비교적 최근에 들은 소식은 교대 근처에 작은 사무실을 냈다는 거였다.형식상 SK컴즈 고문직을 맡고 있다가 올들어 SK와 관련된 일들을 정리했다는 소식만 들었는데-시간이 더 걸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깨고-생각보다 빨리 컴백한 점이 뜻밖이었다.

SK컴즈 시절부터 게임 사업에 대해 그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게임업체 대표로 가는 것이 아주 특이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다만 많은 콜을 받았을법한 유 대표가 예당온라인을 선택한 것이 궁금할 따름이다.

메신저 대화명으로 자신의 최근 생각을 드러내곤 하는 유 사장의 가장 최근 대화명은 '묵언수행중'이었다.지난해 미국 법인 대표에서 물러나고 올들어 자신의 거취에 대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일까.그가 묵언 수행중에 결정된 예당온라인은 어떤 회사일까.

예당온라인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최근 뚜렷한 실적 개선 추이를 보여주지 못해왔다.예당온라인으로서는 하반기 예상된 신규 라인업고 해외 로열티를 통해 실적 호전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유현오 사장은 SK컴즈 대표 시절 싸이월드 흥행을 이끌었던 인물이다.하지만 미국 법인으로 나가는 시점을 전후해 엠파스 인수 등 굵직한 건을 만들었지만 실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는 지적도 받았다.(물론 지금 와서 보면 그의 결정,또는 SK 그룹의 결정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예당온라인을 선택한 것은 유 사장의 명예 회복을 위한 도전일까.신규 라인업에 따라 명암이 갈릴 예당온라인이 그에게 명예회복의 장이 될 수 있을까.묵언수행중에 내린 그의 결정이 어떨 결과를 낳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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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는 왜 해외에서 좀처럼 활로를 뚫지 못할까? 검색보다는 훨씬 게임성을 갖추고,지역성 못지 않게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만한 SNS라는 서비스를 갖고도 해외시장에서 번번이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싸이월드라는 걸출한 SNS는 한국에서의 큰 성공을 발판으로 미국,일본,중국,대만,유럽,베트남 등지에 진출했다.이 중 미국,일본,유럽 등 이른바 큰 시장에서 모두 실패했다.중국에서도 기대했던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의 기존 글에서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도 지적했듯이 싸이월드가 해외에서 잘 안되리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다.그분들이 보기엔 뻔한 과정이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나는 싸이월드가 왜 그렇게 맥없이 물러나는 역사를 반복해오고 있는지에 대해서 몇년전부터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

물론 싸이월드가 아무리 노력해도 태생적으로 벗어날 수 없는 한계는 분명히 있다.오로지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한국어를 기반으로한 서비스라는 점.싸이월드 서비스의 글로벌화는 사실상 이 한국기반의 인맥 서비스를 언어를 바꿔서 서비스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그리고 거기에 사실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한국어를 기반으로 하면서 생길 수 밖에 없는 한국 문화적인 요소,한글에 편하게 만들어진 UI,한국식 네이밍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니치 마켓 정도는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런 의문을 계속 가져왔지만,뭐든 혼자서는 잘 안풀리는 법이다.이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나름대로 여러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주로 전현직 싸이월드 직원이다.

그 중 중요한 인물로는 싸이월드 창업자인 형용준 사장,그리고 초창기 대표였던 이동형 싸이월드 재팬 대표,유현오 사장,SK컴즈 내의 박지영 부장,NHN의 이람 본부장,싸이월드 차이나의 전주호 대표,2005년에 싸이월드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됐다가 퇴사한 린든랩코리아(세컨드라이프)의 김율 한국지사장 등이다.

김율 지사장은 뜻밖에 이런 지적을 했다.그는 언젠가 나와 한 인터뷰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의 해외 시장 공략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이 회사가 SK그룹에 속해 있는데 모회사를 포함해 전 계열이 대부분 해외 시장 공략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해외 시장에 처음 나가서 초기에 필요할 땐 과감하게 투자하고 베팅을 걸기도 하고 리스크를 줄이고 한국에선 거들떠보지도 않던 작은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한국에서와는 사뭇 다른 접근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SK는 그것이 안된다는 거였다.

 내가 만났던 한 벤처기업 대표는 이런 말도 했다."다음커뮤니케이션의 최대 리스크가 이재웅 사장이고,NHN의 최대 리스크가 규제라면 SK커뮤니케이션즈의 최대 리스크는 모회사인 SK텔레콤이다"

사실 싸이월드의 이번 미국 법인 철수는 그의 말을 전적으로 증명해준 것 같았다.SK텔레콤이 전무급의 두 사람을 동시에 내보내서 일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옆에서 보는 사람이나 본인들 모두 무척 헷갈리게 한다.즉 해외 시장을 개척할 때 누구를 책임자로 하고 그에게 얼마나 권한을 주며 그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얼마나 뭉쳐서 일을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과연 원칙이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물론 이에 대해 대기업이 갖는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심지어 국내 인터넷업계의 한 벤처기업 사장은 인터뷰 중에 이런 말도 했다."사실 저희는 창업과 동시에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방식은,아마 가장 정확한 표현은 SK컴즈가 하는 방식의 반대로만 하면 된다는 겁니다."
이 기업이 해외에서 성공했느냐는 논외로 치더라도 그만큼 SK컴즈의 해외 시장 공략에 문제가 많아 보인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물론 이것이 원인의 전부는 아니다.SK컴즈 내부 분들이나 해외 법인에 나가 계신 분들은 좀 더 다른 측면을 지적하곤 한다.예를 들어 일본 법인을 이끌어왔던 이동형 대표의 경우 "너무 늦게 왔다"고 한탄하곤 했다.아울러 이 대표는 "일본 문화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파악하고 다른 접근을 했었어야 했다"고도 말했다.

중국법인의 전주호 대표 역시 비슷한 지적을 했다."1년 정도 서비스를 해보니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한국의 싸이월드와 전혀 다른 개념으로 접근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그것이 온갖 시행착오를 다 겪고 1,2년이 지난 다음에 알게 됐다는 거다.다른 경쟁자들도 놀고만 있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성공이 어려워지는 셈이다.

여기서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싸이월드라는 서비스에만 놓고 보면 의외로 답은 아주 단순하고 명확하게 나온다.싸이월드라는 서비스는 분명 한 시대를 풍미할 만한 서비스이지만 이제는 너무나 범용 제품이 됐다.그것이 해외 시장 공략이 어려운 중요한 이유가 되기 충분할 것이다.

즉 처음 나왔을 때 싸이월드는 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 어디에서든 성공할 만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참신한 서비스였지만 지금은 누구나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는,그래서 한국 사람이면 몰라도 해외에서는 굳이 그걸 다시 찾아서 쓸 필요가 없는 서비스로 전락한 것이다.결국 너무 늦게 진출했고,시장별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다가 시간만 지나갔으며 언어 문화적인 장벽을 극복할 만큼의 차별화를 하지도 못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은 굳이 싸이월드에만 냉혹하게 적용할 문제는 아니다.어차피 게임을 제외하고는 어떤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도 쉽게 해외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다음은 제대로된 해외 시장 공략을 한번도 해 본적이 없고 NHN은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한 차례 철수한 바 있고 이제 다시 일본 시장 공략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한국의 인터넷 산업 관점에서 본다면 이런 측면에서 싸이월드 미국 시장 실패가 꼭 부정적인 뉴스만은 아니다.분명 한국의 인터넷 기업들이 계속 도전한다는 전제만 가능하다면 싸이월드의 경험은 분명 소중한 자양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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