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幻泡影-삶과 꿈,살아가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10.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
  2. 2009.10.06 겨울을 기다리며 (4)
  3. 2009.09.14 영문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3)
  4. 2009.07.31 한바탕 꿈을 꾸다 돌아왔습니다 (24)
  5. 2009.05.31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다 (1)
  6. 2009.05.30 산에서 곰과 마주치다! (6)
  7. 2009.05.10 나는 생각한다 고로 블로깅한다 (2)
  8. 2009.04.21 어디로 가고 있는가 (2)
  9. 2009.01.23 미국 UC 버클리로 연수갑니다. (18)
  10. 2008.12.31 아듀! 2008 (14)

 

백호띠 해라는 2010년이 왔습니다.

어느덧 묵은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오는 것이 별로 새삼스럽게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소망만큼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새 희망을 주기 위해 새 날이 주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상에 지치거나 사람에 실망하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도전하고 꿈을 품는

그래서 더욱 가치있는 2010년을 만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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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mogun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0.01.04 10:58

가을이 왔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반팔 옷가지들을 하나씩 정리해 서랍 속에 넣어둔다.

가을이 왔다는 것은 나에겐 겨울이 가까와졌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겨울은 꿈을 꾸는 계절이다.겨울은 다시 태어날 나를 위해 준비하는 계절이다.

겨울에는 소망이 있다.겨울의 찬 바람 속에는 희망이 있다.

내가 미친듯 사랑하고 열정을 불태우고 꿈을 가졌던 시기는 모두 겨울이었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 힘이 나는 사람.

겨울을 기다린다.

나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TAG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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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리콘벨리(임상범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서 저는 가장 듣기 좋은 말로는 긍정의 힘,희망,꿈이 아닐까?생각됩니다. 임원기 기자님께서도 좋은 일들 준비하시거나 하고 계신 프로젝트 역시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잘 추진 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임상범 학생 드림.

    2009.10.06 19:51
  2. 꼬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겨울을 좋아합니다~

    2009.10.07 07:53

영문 블로그를 열었습니다.주제는 지금 운영하고 있는 한글 블로그와 유사합니다.다만 콘텐츠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한글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영어로 옮긴 글도 있을 것이고 새롭게 쓴 내용도 있을 겁니다.

 일단 제목은 Web&People 로 정했습니다. 그야말로 이제 막 시작했기에 아직 별 내용은 없습니다.그래도 한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해 왔던 한국의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과 실력있는 비즈니스맨들의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저로서는 개인적인 작은 도전 중에 하나고 (아마 personal project라고 하는게 맞을 겁니다) 미국에 있을 때 막 배우기 시작한 영작 writing을 지속하는 공간이기도 하고,Berkeley에서 ischool과 한 약속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Berkeley에서 영어로 글쓰기란 것을 해보면서 이런 걸 알게 됐습니다.제가 이제까지 한글로 계속해서 글을 써 온 것이 참 큰 자산이구나.글이란 일정한 체계를 잡아 논리적으로 쓰기 위해선 이 정도 수준에 이르기위해서도 참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는구나(사람의 재능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저로선,가끔씩 제 영문 블로그에도 들러주신다면 영광이겠습니다.콘텐츠에 대한 조언을 해 주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구요.

TAG People, WEB, we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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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9.17 08:42
    • wonkis  수정/삭제

      앗!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빨리 대처해야겠네요

      2009.09.17 18:59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영문 블로그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궁금해서 링크 들어가봤는데 연결이 안되네요.
    2009년도 글을 2014년에 읽었습니다. ^^:

    2014.08.07 09:24

미국 UC 버클리에서 연수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에 돌아오니 정말 분주해 보이는 사람들과 탁한 공기,뿌연 하늘을 보면서 낯선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도착한 다음날, 교차로에서 차들이 다 지나길 기다려 우회전하려다 뒤에 있는 차들에게 빨리 안 지나간다고 욕을 엄청 얻어먹고 한국에 왔음을 다시 실감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마치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꿈에서조차 그리운 집 앞 바다 풍경과 눈에 담아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웠던 저녁의 노을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다 합친 것 보다 더욱 강렬했던 ‘자유’의 경험이 지금 와서 보니 가장 소중하게 남습니다.

거지에게도 정문을 허락할 만큼 개방적이고 누구에게나 토론과 기회를 보장할 만큼, 자유롭기에 더욱 강했던 버클리에서의 생활도 무엇과도 바꾸기 힘들만큼 소중했던 것 같습니다.

강렬한 꿈을 꾸다 보니 어느덧 두 발이 한국의 만만치 않은 현실 위에 놓여 있더군요. 생각해보면 한번도 현실을 떠난 적은 없지만, 아주 조금이나마 현실을 보는 눈이 달라진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돌아오기 한달쯤 전부터 현지에서의 과제 마무리 등으로 통 블로그에 들어오질 못했습니다.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ome birds aren‘t meant to be caged. Their feathers are just too 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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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경험 하고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2009.08.01 18:02
  2. 꼬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오셨군요~~ ^^//

    2009.08.01 18:56
    • wonkis  수정/삭제

      반갑네요 정말...제가 궁금한게 많아서 언제 뵈야 하나 고심하고 있습니다 ㅎㅎ

      2009.08.02 10:01
    • 꼬날  수정/삭제

      언제든, 하시라도 .. ^^//

      2009.08.02 20:11
  3. 김상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배도 금세 돌아오셨군요. 환송회 한 게 정말 엊그제같은데 말이죠. 저도 다시 예전 출입처로 복귀했습니다. 얼굴 한 번 보셔야죠?

    2009.08.02 03:49
    • wonkis  수정/삭제

      그럼 당연히 그래야지...너도 간만에 일선으로 복귀했구나. 정신없겠다 흐흐

      2009.08.02 10:01
    • N사 원팀장  수정/삭제

      언넝 날짜 잡죠 ㅋㅋ
      웰컴백 입니다요^^

      2009.08.04 11:52
  4. 임상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뵙고싶었는데요,미국에 장기적으로 연수를 받으셔야되서 못뵐거같았던 느낌이 들었지만요,한국에 돌아오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그동안 좋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팅날짜는 호야지기(조현석)님과 같이 찾아 뵙겠습니다.

    제 친구도 카이스트 다니다가 UC버클리로 간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녀오신 경험과 보고 오신 부분에 대해 저도 실리콘벨리를 꿈꾸기에

    부담없이 뵙고 좋은 조언을 해주실 수 있다면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임원기님.

    임상범 학생 드림.

    2009.08.02 10:30
  5. 이승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셨군요!!

    떠나기 전에 서로 인사도 하지 못했었네요...

    이메일 남길테니 연락주세요 :)

    lscca03@gmail.com

    2009.08.02 23:05
  6. 이나정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다녀오셨는지요!
    많은 교감을 하게되는 글들을 읽고, 다녀오셨다는 글에 인사 남기고 갑니다~~~

    글만 봐도, 너무 좋으셨곘다는 ㅎㅎㅎㅎ기분이 막

    2009.08.03 14:25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8.03 19:18
  8.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멋, 돌아오셨군요!
    웰컴백, 임기자님.
    조만간 한 번 놀러오세요~!

    2009.08.04 11:29
    • wonkis  수정/삭제

      하하하 대문 사진 너무 웃깁니다.저 거의 쓰러졌습니다.하마터면 누군지 몰라볼 뻔 했다는...^^

      2009.08.04 13:34
  9. 쥬니캡  수정/삭제  댓글쓰기

    웰컴백, 드뎌 돌아오셨군요. 조만간 뵙게 되길 기대할께요!

    2009.08.06 10:15
  10. Ches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오셨군요 ^^ 환영합니다.

    2009.08.11 13:09
    • wonkis  수정/삭제

      체스터님 반갑습니다.덕분에 잘 지내다 왔습니다. 정말 .ㅎㅎ

      2009.08.11 13:51
  11. 끼꽁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기자님!!!! 벌써 돌아오셨나요??? 기사 검색하다가.. 우잉~~~~찾고야 말았어요. 안그래도 다른 분들이 오신거 아니냐고 하길래 벌써 오실때가 됐나...아직 안된것같았는데, 갸우뚱 했거든요. 시간이 정말 빨라요. 떠날때가 엊그제 같은데... ㅎㅎ이곳은 떠나실 때와 변함없어용~~ㅋㅋ 누구인지 궁금했죠.. 외교부 권실장

    2009.08.14 14:53
    • wonkis  수정/삭제

      이런 발랄한 멘트를 날리실 줄은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ㅎㅎ

      2009.08.19 08:32

어제 이곳 UC Berkeley에서도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향제가 열리고,미국에 있는 한인 사회에서도 역시 최대 화두는 노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서거 관련 소식들이다.

한인 마트에서,교회에서,학교에서,미용실에서,때로는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거리 곳곳에서 최근 며칠 간은 삼삼오오 모여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이에 따른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내가 느낀 바로는-이 지역에 국한된 것이긴 하지만- 국내외 언론과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있는 한인 사회의 반응은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찌보면,밖에서 볼 때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상황들 투성이이기 때문이다.

왜 전직 대통령이 자살을 할 정도의 상황이 왔는가? (아니,왜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한 사람이 자살을 하기에 이르렀나).또는,자살을 한 것이 맞는가?

왜 추모를 하겠다는 사람들을 이렇게 철저하게 막으려고 하는가?

한국에서 정치와 비정치의 경계는 무엇인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간 진정한 동기,또는 배경에 대해선 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채 그의 죽음을 추모하느냐 하지 않느냐로 싸우고 있을까

분명한 것은,조국의 미래가 걱정된다는 것이다.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전후의 상황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가?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해서 사안마다 서로 갈라져서 싸워야 하는가. 법과 공권력,미디어의 역할과 전문성,권위가 완전히 무너져 버린 듯한 한국 사회의 희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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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리콘벨리(임상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이 앞으로는 이런 슬픈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더 나아 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정치라는 분야에 아직 깊히 알지 못하고 관심이 있지만 의견과 생각을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대한민국이 더욱 튼튼하고 건강한 국가로 세계속에서 성장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2009.06.04 00:01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던 날 아침,아내가 딸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는 걸 들었다.

"엄청 큰 공원(요세미티)에 가서 곰도 보고 노루도 보고 마운틴 라이언도 보자.얘네들은 동물원에 있는 애들이 아니라 진짜로 거기서 사는 애들이야.재밌겠지?"

찬물 끼얹기 싫어 가만히 있었지만,속으로는 '아니,저러다 동물도 하나도 못 보면 애가 실망할텐데..어찌 뒷감당을 하려고 저럴까...'

그런데 이게 왠일? 첫날부터,요세미티에 가자마자,우리 가족은 산길에서 야생 그리즐리 베어와 마주쳤다! 다행히(?) 우리 가족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다른 외국인들이 있어서 곰의 공격은 받지 않고 가만히 관찰을 할 수 있었다.(사실 처음부터 곰은 사람을 공격할 의사 따윈 없어보였다.첫날 마주친 갈색 그리즐리 베어 1마리와 검은 색 그리즐리 베어 1마리는 평화롭게 땅속에 있는 뭔가를 꺼내 먹으면서 유유자적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세상에 무슨 이런 공원이 다 있는지....공원 전체에 곰과 노루가 우글거리는 것 같았다.사흘동안 곰과 4번,노루와 4번 마주쳤다.Mirror Lake를 보고 슬슬 걸어나오는데 산길 바로 앞에서 노루 한 마리가 나뭇잎을 뜯어먹고 있었다.더 놀라운 것은 이 노루는 사람을 보고도 전혀 놀라지도 않고 천천히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우리 앞을 유유히 걸어갔다!!

요세미티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사람을 하도 자주 봐서인지,사람을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항상 묵묵히 자기네 할 일만 하는 것 같았다. "응 또 우리 집에 쟤네들이 놀러왔구나" 이렇게 생각하듯...

새끼곰과 마주쳤을 때는 좀 더 가까이 가서 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아무래도 근처에 무지막지하게 큰 어미곰이 있을 것 같아서 얼른 돌아서 차로 돌아와야 했다.

한편으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 같아 보이기도 했고,한편으론 야생의 동물들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터전마저 하나둘 인간에게 빼앗기는 것 같아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해발 3000미터 가까운 산길을 차를 몰고 올라다가 보니 낭떠러지 밑 고목들 사이를 짙은 색의 그리즐리 베어 한 마리가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너무나 쉽게 노출돼 있는 그들의 삶이 어느 때까지 보호받을 수 있을까.

뜻하지 않게 약속을 지켜서 인지 아내는 의기양양해 있었고,딸 아이는 너무도 신기한지 집에 오는 내내 종알거렸다. "애기 곰이 혼자서 풀을 먹고 있어.아빠곰이 애기 곰한테 먹을 걸 갖다 주러 어딜 갔나봐.아빠 곰이 빨리 와야겠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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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화속 이야기 같아요. ^^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렀어요.
    요즘은 신문 읽을 여유조차 없어요. 능력없는 저에게 일이 자꾸 와서요.
    도망갈 곳도 없고, 닥치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헉.헉.

    2009.06.02 15:17
    • wonkis  수정/삭제

      작년쯤 부턴가..너무 많이 바빠지신 것 같아요..점점 더 뵙기 힘들어지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

      2009.06.03 13:35
  2. 레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부럽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동물 진짜 좋아하는데..

    나중에라도 꼭 가봐야 겠어요.

    2009.06.02 15:44
    • wonkis  수정/삭제

      얘길 들어보니 요세미티에서 이런 동물들을 꼭 만난다는 보장은 없으니 주의하시구요 ㅎㅎ

      2009.06.03 13:36
  3. 실리콘벨리(임상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렷을적에 동물원을 갔었던 기억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동물들을 보다보면 사람처럼 생각을 많이 못한다는
    부분을 보면 순진한 것 같지만,그들의 그룹내에서도 질서들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우리의 사람과 비슷한 점을 발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사람은 성공을 위한 수많은 경쟁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생존을 위한 먹이사냥등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비슷한 점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일상에서 휴식을 갖고 싶을때에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을 보면 마음도
    깨끗하고 상쾌하게 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과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댓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2009.06.02 20:32
    • wonkis  수정/삭제

      하하하 항상 재미난 댓글을...아주 진지하신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여전히 동물을 좋아하고,어른이 되서 동물원에 더 많이 가고 있습니다 ㅎㅎ(아이 핑계대고 ㅋㅋ)

      2009.06.03 13:38

주로 언론인들이 구독하는 월간 '신문과 방송'이라는 잡지에서 서면 인터뷰 형식으로 제 이야기를 실었습니다.'블로그를 통해 세계로 나가고 싶다'는 제 최근의 생각을 비교적 잘 정리해 주셨네요.   한국이란 호수에서 인터넷이란 바다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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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픈검색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는 영원한 베타 버전인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작성되는, 역시 죽는 순간까지 영원히 베타일 수밖에 없는 자신의 삶에 대한 기록"라는 글이 참 마음에 드는군요.
    살아있는 동안에 베타가 아닌 정식 버전을 내신 분들은 혹시 4대 성인인지요?^^

    2009.05.11 19:27
    • wonkis  수정/삭제

      말씀대로..정식 버전을 내놓은 분이 얼마나 될까요 ㅎㅎ

      2009.05.12 22:27

가끔 새벽에-오전 5시 30분쯤?- 베이 브리지(Bay Bridge)를 넘어 샌프란시스코로 가곤 한다.내가 사는 Emeryville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가야 하는 이 다리를 갈 때마다 항상 놀라는 것은 그 이른 새벽에 차가 정말 많다는 것이다.아직 동이 트지도 않은-섬머타임때문에 이전 기준으로는 새벽 4시30분인 셈이다-새벽인데 베이 브리지의 5차선 도로가 차량들의 불빛으로 가득차 있다.어떨 때는 속도를 내기 힘들 정도다.

이 많은 사람들이 이 이른 시간에 다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이들은 어딜 향해 그렇게 열심히 달려가고 있을까.이 길고 긴 다리 너머에는 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어떤 존재가 있는 걸까.

미국 생활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자기 자신을 많이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물론 그만큼 한국보다 외롭기는 하다.나처럼 가족과 함께 계속 같이 있는 사람은 좀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나 역시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삶(전화도 안 걸려오고,찾는 사람도 없고,별로 약속도 없는)을 살고 있다.가족도 없이 혼자 사는 사람들의 삶은 이보다 더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은 참으로 쓸쓸해보인다.아니 쓸쓸하기보다는 고독하고 강인해 보인다고 할까..모두가 외롭기 떄문에 각자 자기 자신의 내면에 깊이 몰입하고(그럴 시간이 많으니깐) 자아가 아주 단단해져 있다는 느낌도 받는다.누군가 남이 들어올 틈도 많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사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하는 곳이다.간섭도 많지 않고 자유롭다는 것은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그 아주 단순한 원리를 완전하게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다.그 무거운 책임 떄문에 그 새벽부터 어딘가를 향해 질주하는 것일까.

한국에서는 바쁘다는 핑계-사실 구실에 불과하지만-로 애써 미뤄뒀던 그런 질문을 여기선 많이 하게 된다.지금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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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drew W. Ch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자주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서 가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적당한 자기 반성이 도에 지나쳐 자기비하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생기도 합니다. 아마도 여긴 제가 부족한 탓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란 사회는 내가 진정으로 힘이들 때 손을 내밀어 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다보니 미국 사회가 점점 더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민자들은 이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민자들은 영어가 완벽하지 않기에 도움을 요청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진 대다수의 문제는 미국민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인과 공유가 되는 문제라 하여도 대화가 자유롭게 되지 않으면 무시를 받기 쉽습니다. 웃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들도 답답하겠지요. 그러다보니 처음부터 모든 문제가 없게 더욱 철저히 하게 되고 내 약점은 되도록 보이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신만을 믿고 수 년을 지내다 보면 나의 의견이 최고라는 독단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독하고 강인해 보인다고 하는 말이 참으로 씁쓸하게 이해가 갑니다.

    2009.05.08 08:18
    • wonkis  수정/삭제

      정말..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그리고 이곳에서 오래 사신 분이기에 하실 수 있는 말씀이네요..

      2009.05.10 12:32

한동안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저도 참 오랫만에 들어왔는데,오는 26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캠퍼스 정보통신대에서 연수를 하게 됩니다.버클리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인터넷 민주주의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라 흥미롭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

너무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된 일이라 준비 핑계로 블로깅도 못하고 지냈는데,재밌는 소식 많이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다른 블로거분들은 실리콘밸리 코너를 따로 만들어보라고도 하시는데,여러가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길....요즘 갈수록 블로거로 살아간다는 것에도 철학과 기준이 절실해지는 세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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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재미있는 주제를 재미있는 곳에서 연구하시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2009.01.23 09:16
  2. 오픈검색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민주주의라면 한국의 소재도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는군요.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더욱 좋은 말씀과 경험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외국에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되는데, 건강히 다녀오십시오.

    2009.01.23 10:00
    • wonkis  수정/삭제

      오랫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정말 한국의 사례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아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2009.01.24 22:54
  3. BOO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기자님 몸건강히 잘 다녀오시구요.전에 말씀하신것처럼 많은 좋은 내용 가셔서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01.23 10:05
    • wonkis  수정/삭제

      감사합니다.그때 말씀을 짧게 나눠서 아쉬움이 컸는데,또 기회가 오겠죠

      2009.01.24 22:55
  4. Te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실리콘벨리 코너는 벌써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2009.01.23 11:36
  5. 도이모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다 ^^; 좋은 경험 하고 오세요 ~

    2009.01.24 12:41
    • wonkis  수정/삭제

      네 블로그에서 더 자주 접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할 텐데요 ㅎㅎ

      2009.01.24 22:56
  6. Bluepango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집니다.
    공부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틈틈이 좋은 소식 올려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2009.01.25 06:56
  7.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입니다..

    2009.01.27 09:47
  8.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곳에서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부럽습니다 어흑

    2009.01.28 19:00
  9. 김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깊은 시간되겠네요. 좋은 인사이트 많이 가지고 돌아오시길!

    2009.02.11 17:41

해를 거듭할 수록 한 해가 끝나고 다른 해가 시작된다는 것에 솔직히 점점 무감각해집니다.미술관옆동물원에 보면 춘희가 이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저는 정말 공감했습니다.

"어렸을 때 내가 언제 저렇게 나이를 먹을까 하고 생각했던 그런 나이에 막상 도달했을 때 충격을 받지 않는 것은 아마 나이를 한살씩만 먹어서일꺼야"

올해도 어느덧 정신차리고 보니 한 해가 다 지나갔네요.언제부턴가 해가 가기 전에 그 다음 해의 목표를 나름대로 세우고 연말에 결산을 하곤 했는데,요즘엔 연 단위로 끊기 벅찬 일들이나 목표들이 자꾸 생기면서,연말 결산이라는게 의미가 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나름대로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저에게 의미있었던 몇 가지 일들을 보니
-임원기닷컴(http://limwonki.com) 오픈..제 나름대로는 아주 진지한 시도였습니다.
-무릎을 다쳐 한달간 깁스를 했던 일
-정치부 발령..새로운 생활의 시작.
-블로그 히어로즈 한글판 부록 발간
-북핵 6자 회담 베이징 취재
-네이버 책 영문화 작업..
-딸과 대화 시작.
-베트남/라오스 ODA 출장
-한경블로거 대상.

그 밖에도 자잘한 일들이 있었지만,미디어의 변화와 인터넷에서 활성화되는 여론의 움직임을 밖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블로그만 놓고 보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작년에 비해 포스팅 수는 줄었고,제가 시간을 쏟는 부분에 있어서도 확실히 일과 분리가 되면서 절충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일단 현재까지는 '연착륙을 했다'는 정도로 위안을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쁜 것은 올해는 독서와 대화,그리고 여행 3가지 분야에 있어서 비교적 균형을 갖춘 첫번째 해라는 점입니다.이런 생활이 축적되어 간다면 당장 효과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서서히 모습을 갖춰갈 것이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고 나서 블로거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해 봤고,뚜렷한 답을 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제가 막연하게 그리고 있는 기자블로거의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합니다.

올해도 너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올해는 특히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람은 정말 혼자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항상 격려를 아껴주시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TAG 송년,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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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e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착륙...
    아무렇게나 생긴 열정으로 할 수 있는 일 같지 않으네요~
    좋은 블로그 계속 열어두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12.31 19:00
    • wonkis  수정/삭제

      저야말로 너무나 감사드려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01.01 23:21
  2. 칫솔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 블로거의 다른 모습... 기대되는데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12.31 21:48
  3. 이명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블로그 연착륙과 더불어 한경블로거 대상도 축하드립니다.ㅎㅎ(몰랐는데__::)
    임기자님 블로그는 실제 얘기해봤을떄 느꼇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것이
    매력인것 같습니다.^^
    2009년도 몸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더불어 새해도 복많이 받으시고요!!

    2009.01.01 00:49
  4. 꼬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다. 한경블로거 대상 받으셨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축하 인사도 못 드렸어요. :-)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올해 임기자님과 만난 자리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블로거가 간다 - 구글편과 엔씨편' 입니다. 기자 블로거의 다른 모습의 시작으로 손색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새해에 또 다른 도전을 하실텐데,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해나와 가족 모두 건강하시구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2009.01.01 02:32
    • wonkis  수정/삭제

      다 꼬날님 덕분에 제가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감사합니다.

      2009.01.01 23:23
  5.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배 인사가 늦었습니다 ^^ 선배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또다른 시도하신다는 좋은 소식들었습니다...그곳에서도 선배만의 재미난 얘기와 멋진 시도 기대하겠습니다 ^^ 저도 늦었지만 한경 블로거대상 받으신거 감축드리옵나이다. 부지런한 선배 모습이 늘 자극이 된다는 ^^ 이상 아직 갈길 먼 꼬꼬마 기자블로거였습니다 ^^;

    2009.01.01 14:35
    • wonkis  수정/삭제

      콩 기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스키 타는 모습 아주 인상적이에요

      2009.01.01 23:25
  6. 마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디자인로그 마루입니다.
    지난 한 해는 잘 마무리하셨는지요? 자주 뵐 기회가 없어서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도 못했고, TNM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지만 눈팅만하고 자주 찾지를 못했습니다.
    네이버 관련 자료를 검색하다 '네이버 성공신화' 책 리뷰를 살펴보게 되었고, 이미 귀에 익숙한 이름이어서 관심있게 살펴 보았는데, 대단한 분이신 줄 이번에 새삼 알았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활동과 좋은 모습으로 사랑받으시고, 소망하신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임원기 기자님.^^

    2009.01.01 19:05
    • wonkis  수정/삭제

      네 저도 눈팅만 하고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네요.반갑습니다.기회를 만들어서 한번 뵜으면 더 좋겠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09.01.01 23:25
  7.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기자님 블로그는 꼭 IT가 아니어도 생각하게 하는 글이 많아
    가끔 들러서 글을 읽었어요.

    2009년에 더 환하게 빛나시길 ^^

    2009.01.06 17:35
    • wonkis  수정/삭제

      ㅎㅎ 네 감사합니다.팀장님도 환하게 빛나는 한해가 되십시오

      2009.01.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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