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5월 첫째주 주간 검색 점유율(통합검색쿼리 기준)에서 야후코리아는 2.75%를 기록,2.5%인 구글에 바짝 쫓기는 처지가 됐다.구글의 점유율이 크게 오른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야후가 계속 부진하면서 조만간 구글이 야후를 추월할 것이란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작년 4%를 넘나들던 야후코리아 검색 점유율은 올들어 4%를 한번도 넘지 못하더니 5월 들어서는 3% 밑으로 떨어지기에 이르렀다.반면 지난해 1%대 후반대에서 2%대 초반을 넘나들던 구글의 점유율은 올 2월 이후 꾸준하게 2%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리안클릭이 구글닷컴의 국내 트래픽 집계를 시작한 지난 4월 이후의 수치에서 구글코리아와 구글닷컴의 검색 점유율을 합할 경우 구글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이미 야후를 추월한 상태다.현재 구글닷컴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약 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구글의 야후 추월은 현재로선 구글의 도약을 의미한다기보다는 야후의 추락으로 봐야 할 것 같다.구글이 과거 야후의 경지에 오른 것이 아니라 야후의 검색 점유율이 구글의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2%대 점유율이면 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까지 집계하던 검색 관련 지표들에서 야후가 빠져도 큰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보여진다.
 

야후의 추락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본격화됐다.이 시기 네이트가 시맨틱 검색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나서던 시점이란 점이 흥미롭다.같은 시기 네이버 역시 점유율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었지만 네이버의 점유율 하락 폭이 네이트의 상승폭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다.네이트는 네이버의 점유율 하락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결국 다른 곳에서 점유율을 가져왔다는 것인데,수치상으로만 보면 야후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네이트는 네이버를 겨냥했지만 타격을 받은 쪽이 야후인 셈이다.

(관련 표는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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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애용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제 사이트가 같은 키워드로 구글과 야후의 검색 결과 첫페이지에 나오는데, 오히려 구글로부터 오는 방문자가 많더라구요. 야후가 검색 점유율이 더 높은 걸로 알았는데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2010.06.10 02:28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7.01 15:02
  3. cups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페이지랭크로 검색했는데.. 제일 첫번째로 보였어요 ..헐헐헐...

    2010.11.02 01:38

<앞의 글(혁신의 재정의-이해진 NHN 창업자)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성공한 인터넷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해진 NHN CSO(최고전략책임자)가 이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를 했다.이 CSO는 지난 달 28일 분당 NHN 본사에서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회 모두 발언에서 성공한 인터넷 기업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이들의 공통점을 추렸다.이어 성공했다가 어려움에 빠진 사례도 언급했다.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

이 CSO는 성공한 해외 기업으로 구글,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을 꼽았다.국내 사례로는 네이버,한게임,싸이월드,리니지,네이트온 등을 거론했다.그가 지적한 공통점은 세가지였다.

1.시장에서 선발주자가 아니었다.
 구글도,네이버도,리니지도 네이트온도 모두 첫번째 주자가 아니었다.

2.오랫동안 고생을 했다.

 즉 무명의 시기를 오래 겪었다는 뜻이다.처음 나타날 때 별로 혁신적이지 않았고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점도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3.별로 기술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었다.
 물론 이 CSO는 구글만은 예외라고 했다.그렇지만 구글을 제외하곤 혁신적인 기술은 전혀 없다.

◆혁신은 어느날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다.

"혁신이란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것 같습니다.새로운 것이 곧 혁신은 아닙니다.인터넷이라고 하면 뭔가 크리에이티브하고 새로운 것이 뻥 터지듯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분야를 잡아서 끊임없이 사용자에 맞춰서 개선하고 고치고 했던 사람들.그 사람들이 결국 사용자 니즈에 맞추고 그러면 어느 순간에 사용자들이 좋아하고 이용자가 확 늘어납니다.그런데 외부에서 저널리스트들이 볼 때는 갑자기 뜬 것 같으니깐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와서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이렇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결국 혁신이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 대한 끊임없이 개선했던 노력이 먹혔던 것입니다.그런데 밖에서 보면 뭐가 갑자기 나온 것으로 보이고,이것이 우리들까지도 헷갈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뭔가 혁신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면서."

◆성공 기업의 또 다른 공통점-인간 본질에 충실했다

그는 식당 비유를 들었다."어떤 동네에 식당이 하나도 없으면 처음 만드는 사람이 일단 유리합니다.먼저 갈비집 만들면 되는 거죠.그렇지만 시장이 커지면서 절대로 혼자 되게 두지 않습니다.옆에 또 생깁니다.갈비집 김치찌개집이 생깁니다.친절하고 맛있는 집이 잘 되게 돼 있습니다.처음에 그럴싸하게 보이더라도 그 안의 서비스가 누가 사용자 니즈에 본질적으로 맞춰주느냐 누가 친절하느냐에 의해 결국 승자가 결정됩니다. "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은 마케팅 전쟁,기획 전쟁은 근본적으로 본질적인 승부가 아니라는 거였다.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을 겨냥한 서비스를 파고드는 것.그것이 성공한 인터넷 기업들-구글이건 네이버건 페이스북이건 싸이월드건 간에-이 가진 마지막 공통점이었다.

-다음 글에서는 NHN의 역사에 대해 이해진 CSO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살 만한 일부 내용을 수정,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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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 글이네요 ^^

    2010.02.08 21:22
    • wonkis  수정/삭제

      저 역시 이 분의 말씀을 듣고 흥미로운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2010.02.09 17:16
  2. chang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시리즈입니다.
    임기자님 글은 RSS 리더에서 별표를 달고 살아요.

    2010.02.09 11:52

직업상 자리를 옮겨가면서 인터넷을 써야할 일이 많다.광화문에서 기자 회견이 있다고 하면 달려가고,삼청동에서 인터뷰 한다고 하면 그리로 가고,양재동에서 만나기로 하면 그리로 넘어가기도 하고.

얼마 전에도 기자 회견 때문에 낯선 장소에 갔다가 인터넷을 쓰게 됐다.그런데 그곳의 인터넷이 속도가 잘 안 나왔다.페이지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열리는 거였다.바쁠 때는 정말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나도 모르게 신경질이 나곤 한다.국내 왠만한 사이트들은 다 인터넷 속도가 빠른 한국 상황에 근거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체로 화려하고 복잡하게 꾸며져 있기 마련인데,특히 포털의 경우 더 심하다.온갖 광고부터 시작해서 첫 화면부터 동영상이 돌아가기 일쑤고 무슨 플래시는 그리 많은지.그러다보니 특히 포털 페이지를 열 때 페이지가 천천히 열리는 현상을 가장 자주 겪는다.

그런데 해외에 출장이라도 나가면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하다.네이버,다음,네이트,파란 등 왠만한 국내 사이트들은 어쩌면 그리도 천천히 뜨는지...

얼마 전 베트남에 출장을 가서 현지 회사를 방문했다가 재밌는 현상을 발견했다.한국 회사였는데,초기 화면이 다 구글이었다.

"와 여기선 검색할 때 구글이 잘 찾아지나봐요?"
"아뇨 꼭 그렇진 않아요.한국 콘텐츠를 찾는 일이 많은데,아무래도 네이버로 찾는게 더 결과가 잘 나오죠."
"그런데 왜 다 구글을?"
"페이지가 너무 늦게 떠서요.여긴 인터넷이 좀 느린 편이라서 네이버 띄우려면 하세월이거든요.ㅋㅋ."

뭐 인터넷이 느리니 그렇다고 치지만,국내 포털들은 갈수록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초기 화면부터 검색 해서 펼쳐지는 화면까지 천지 사방에 등장하는 번쩍번쩍하는 동영상과 광고들이 전부다 사용자의 편의는 전혀 고려치 않은 것 같아서다.아주 극소수는 그걸 보고 도움을 얻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내가 찾는 검색 결과 등과는 무관하다.

 그야말로 포털만 들어갔다 하면 정보를 먼저 접하기 전에 온통 공해부터 만나게 되는 셈이다.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인터넷이 느린 환경에 처하면 문득문득 느끼게 되는 것이 새삼 생각나서 적어봤다.

포털은 과연 이를 인터넷강국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한국적 특성이라고 치부할 것인지? 한국과 같은 포털 형식을 띄고 있는 야후도 네이버,다음만큼 심하진 않다.

꼬우면 안 쓰면 그만이지 않냐고 할 수도 있겠으나,이미 너무 오랫동안 써 온것을..게다가 이메일도 다 연결돼 있고..이래저래 사용자 입장에서는 딜레마다.이게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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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_-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해외거주자입니다만,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는 거의 한국에 사는사람만 사용하니까 어쩔수 없죠. 그리고 이건 서버가 어디있냐의 문제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온라인게임도 해외에서 하면 엄청 느려져요. 그리고 느리기는 해도 전 싸이월드, 다음등의 한국포털이 야후나 구글보다 이쁘긴 한거 같아요~ ㅋㅋ

    2008.11.06 05:32
    • &  수정/삭제

      그리고 포털 대문에 있는 정보들, 거의다 쓸만해요. 인기 검색어라던지, 블로그&카페 글들이라던지, 영화광고라던지, 뉴스라던지, 웹툰이라던지, 전 거의다 대문 통해서 찾아가네요~

      2008.11.06 05:46
  3. 캐나다벤쿠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나다 벤쿠버에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한국포털이 전혀 안느린데요?

    컴퓨터 문제아니에요 혹시 ㅋㅋ

    저는 전혀.............ㅋㅋ 흠.......

    2008.11.06 05:39
    • 시드니  수정/삭제

      네 컴퓨터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쉐어생활 할 때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살펴봤더니 USB 를 통해서 퍼지는 autorun 바이러스가 깔려 있었고 그 외에 말로만 듣던 바이러스들이 죄다 깔려있더군요. 신종이라 그런지 백신에서도 잡아내지 못하고..

      인터넷이 느려 터지고..

      XP 밀고 새로 깔고 레지스트리 최적화 시키고 잡다한 기능들 다 껐더니 한국사이트에서 다운로드속도가 1M 가 넘게 나오더군요.

      겉보기에 이상이 없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없는게 아닙니다.

      바이러스 문제가 아니라면 Telstra 회사가 바로 옆에 있어서 빨랐을수도. ㅋㅋ

      2008.11.06 10:04
  4. James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질랜드입니다. 요즘 뉴질랜드는 몇 년전에 비해 인터넷속도가 많이 빨라졌고 VDSL2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광랜쓰고 있는데 한국 포탈사이트 별 무리없이 잘 뜹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용 adsl 이 대부분인 상황이라 특히나 사용자들이 몰리는 시간이면 느리긴 합니다. 전 지나치게 한국이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만...가까운 일본도 it강국입니다만, 한국과 같은 복잡한 포털은 쉽게 눈에 띠질 않는군요. 전 한국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08.11.06 05:42
  5. 벤쿠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쿠버에 사는데요. 별 문제 없던데..

    2008.11.06 05:43
  6.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미국인데요...여기도 한 느린 인터넷 하는 곳인데....
    다음이나 네이버나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 못느끼겠는데요. 참 이상하네..
    한국이 엄청 빠르긴 하지만....여기도 2초면 네이버나 다음 초기화면이 다 뜹니다.

    2008.11.06 06:00
  7. 영국 아일랜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공감~~~ 한마디 쓰려고 이창 열리는데 이십분걸렸어요 ㅠㅁㅠ
    한국에서 클릭하면 쌱쌱 5분걸릴꺼 외국에선 진짜 2시간 걸림
    왜왜왜왜왜~~~~~그만하면안되겠니~~~~~~~

    2008.11.06 06:29
  8. 필리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여기서 제일 빠른 인터넷쓰는데 첨에완전 승질 돌아버릴거같아서 지금은 인터넷 회사다른거 2개 모뎀을 사용합니다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요 ㅋ

    2008.11.06 06:55
  9. 전적으로 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장중에 네이버 메일이나 다음 메일 좀 사용하려고 하면, 로그인 페이지 뜨는 것 기다리다가 시간 다 보냄. 간신히 플래시파일 다운 받아서 광고 하나 보여주고 나면, 로그인 화면 나오기 전에 다른 플래시가 또 나타나서 방해, 결국 느려터진 플래시 광고만 보다가 빠져나올때도 있음.

    IP 확인을 통해서 해외 접속인줄 자동으로 알고서 비밀번호 확인절차까지 거치던데, 해외 접속인경우에는 플래시 광고 좀 안뛰우면 안될까?

    2008.11.06 06:58
  10. ptr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원참.. 뭔 이딴게 메인에 뜨는지 원..
    다음넷 수준 알만하네요..
    느린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이게 기사로 언급할만한 사안이 되나요? -0-;;
    해외와 한국간의 회선이 2~3개는 되는줄 아는건지 원;;

    국가간 인터넷망은 단일회선에 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고
    정보소통만 가능하게 연결되있기땜시 느린게 당연한거유..

    2008.11.06 07:06
    • ...  수정/삭제

      해외에 한번도 안나가 보셨군요.

      느린게 당연한 이유도 있지만
      외국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군요.

      2008.11.06 08:09
  11. 달의뒷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기자놈.. 뉴라이트 매국노 아냐? 다른 글 성향도 한국 비하하는 내용이 많네..
    자기 가족 욕하면서 나만 잘났다고 떠드는 놈 같으니..

    우리 가족은 너무 멍청해.. 하지만 난 똑똑해.. 이럼 니가 더 똑똑해 보이니?

    2008.11.06 07:47
  12. ...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버가 한국에 있기에 느린점을 감안하고 말한다면.....
    이놈의 사이트들은 도대체 얼마나 더 쳐먹어야 되는지
    플래쉬 광고는 뭐가 그렇게 많고 마우스만 스쳐지나가도 떠버리는 광고들은 먼가요

    2008.11.06 08:10
  13. ㅇㄹㄹ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공감은 되지만... 저는 그 현란한 포털사이트의 컨텐츠를 통해 이 곳을 들어왔습니다. 인터넷 속도 빠른 한국에 사는 저로서는 좀더 화려한게 보기 좋군요.

    2008.11.06 08:25
  14. 알아서 적응하셈  수정/삭제  댓글쓰기

    w3m 이나 lynx 같은 텍스트 브라우저를 써보시지요?

    2008.11.06 08:26
  15. luka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 공감합니다. 외국에 갈때면 한국포털들 느려 터져서 사용하기가 싫어지죠. 검색은 구글로 한다지만, 다음 카페방문. 이메일 확인 이라도 하려면 외국사이트들에 비해 너무 느려터졌어요.

    좀 무게를 가볍게 할필요가 있을텐데요.... 참 아쉽습니다.내가 사장도 아니라 어째 바꿀수도 없고 말입니다.

    2008.11.06 08:30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지 읽기만해도 기분나빠지는 글은 참 오랜만입니다 어찌나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지... 님도 계속 그렇게 사세요~~ 내참... 아침부터 기분 조지고 갑니다

    2008.11.06 08:47
  17. monologue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장께서도 외국의 인터넷 환경을 고려해서 블로그에서 이미지, 광고 다 빼버리고 최소한의 텍스트로만 블로그를 운영하시는건 어떨런지요?

    주인장의 블로그도 이것저것 과도하게 화면 구성이 복잡하다는 생각은 못하시나 보죠? ㅋㅋ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2008.11.06 09:30
  18.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질랜드에서 모뎀으로 네이버 블로그 띄우는데 2시간 동안 안 띄워진 적도 있네용 (...) 새로고침을 계속 눌러도 절대 안 뜨고 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인터넷 회사에 짜증나서 뭐가 이렇게 인터넷이 느리냐고 따졌더니 할 수 없다고 ㄷㄷㄷㄷ

    2008.11.06 10:03
  19. 탐험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글쎄요...

    외국에서 느린건 저도 경험해봤는데 짜증나더라고요.
    하지만 굳이 포탈을 쓸 필요성을 못느껴 자주 가는 hanrss와 gmail 등에서 필요한 업무나 정보취득을합니다...

    굳이 국내용 포탈을 들어가면서 국제 규격에 안맞는다고 뭐라할것도 없어보입니다.....
    아프리카에서 핸드폰 안터진다고 SK텔레콤을 나무랄 수는 없잖습니까...
    수지타산이 않맞잖아요....
    해외 나가면 그나라 망에 맞게 바꿔야죠.
    핸드폰 로밍이 안되는 나라는 그나라 핸드폰을 새로 사야죠...

    포탈에 너무 의존하는 한국인들의 인터넷 성향에 전 더 분개합니다...
    왜 그렇게 포탈만 씁니까??
    편해서요? 컨텐츠가 많아서요?
    편하고 밥 떠주기만을 바라는 사용자들 덕분에 포탈들이 더더욱 무거워지는것 같습니다..
    안타깝죠..
    정보 독식과 독과점만 심해지는꼴이니...

    전 한국인들의 독특한 인터넷 사용이 근본적인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좀 더 심플한 사이트가 더 많음에도 벌써 해외 나간사람부터 방대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사이트를 가려하니... 당연한 결과죠.
    뉴스, 이메일, 블로그, 검색...모두 충분히 기능이 훌륭하고 가벼운 대안사이트가 많습니다.

    기름값 아까워하는 사람이 에쿠스를 사는꼴이네요.

    2008.11.06 17:49
    • ....음........  수정/삭제

      공감!

      좋은 비유인것 같아요!
      '아프리카에서 핸드폰 안터진다고 sk텔레콤을 나무랄 수는 없잖습니까'
      good

      2008.11.06 02:31
    • 오...  수정/삭제

      적절한 비유를 섞어가며 논리를 전개하는 모양이..
      공감을 끌어내는 군요..

      2008.11.06 08:59
  20. Gomt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네이버 SE검색( http://se.naver.com/ )이 인터넷환경이 열악해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검색이긴하죠.
    한글 자판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마우스로 입력가능한 한/영자판도 만들어놓고...

    네이버야 메인 광고들이 노출이 안되니 장려하고 싶진 않겠지만 유저입장에선 나름 괜찮은 서비스인듯 합니다.

    2008.11.06 22:36
    • wonkis  수정/삭제

      그쵸..맞는 말씀입니다만,거기에도 나름 불만이 있습니다.그 불만은 다음 글에서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

      2008.11.05 08:36
    • 오바마  수정/삭제

      ,조,,,건,,만,,남 어렵게 하지 마세요~
      여기 => wanna⑩.com 섹,, 파,,트,너구해요.. 나이는 23살 ,조,,,건,,만,,남 원해요
      전 텐,,프로 출근해요...
      한시간, 긴,밤 모두되구요 만나서 얘기해요
      제 얼굴나온사진도 잇고 다른사진 많아요, 좋은인연 만들어요...

      2008.11.05 22:43
    • 지나가다가...  수정/삭제

      이미 오래전부터 다음도 심플한 통합검색이 있었죠. http://ws.daum.net 이라고...
      물론 웹문서 검색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가쉽거리나 이슈성 정보를 찾기엔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2008.11.06 06:45
  21. RSS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에서 접속하는 상황을 스마트폰과 같이 속도/기능/성능이 제한된 상황으로 바꿔서 한번 여태까지 한 이야기들을 다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같은 이야기를 하실 수 있으신지.

    2008.11.19 04:26

최근 세계 IT업계의 화제는 단연 MS의 야후 인수 제안이었다.MS는 1일(미국 현지시간) 야후를 주당 31달러씩 총 446억달러(약 42조원)에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이에 야후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답해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에 대해 M&A 시도에 나선 것은 갈수록 커져가는 검색 시장의 위력과 구글의 힘을 보면서 생긴 극도의 초조함 때문이다.미국 시장조사업체인 comScore.com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세계 검색 시장 순위에서 구글은 무려 62.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야후는 2위지만 점유율이 구글의 5분의 1밖에 안되는 12.8%였다.MS(www.msn.com)는 2.9%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였다.

 구글의 힘은 바로 검색 기술과 수익 모델의 절묘한 조합에서 나온다.페이지랭크로 대표되는 구글의 검색 기술은 검색어를 입력한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사용자에게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해 준다.페이지랭크는 말 그대로 웹페이지에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유사도를 측정하는 검색 기술이다.지금은 검색에 있어서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랭킹시스템을 만든 것이 구글이다.검색을 보충 서비스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MS와 야후가 뒤늦게 검색의 중요성을 깨닫고 검색 엔진 개발에 나섰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구글은 검색 기술과 함께 애드워즈와 애드센스라는 수익 모델로 광고 시장에서도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했다.롱테일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구글의 애드워즈와 애드센스는 전 세계 광고주와 네티즌을 위한 수익 분배 모델이다.광고주는 애드워즈,네티즌은 애드센스를 자신들의 사이트에 적용하면 클릭수에 따른 수익을 구글과 공유하게 된다.수백만∼수천명의 사람들에게서 조금씩 수익을 거둬들이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그 동안 MS와 야후는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메신저로 두 사이트 사용자를 연결하기도 하고 구글과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하지만 어떤 시도로도 검색 시장에서 구글과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결국 MS로서는 야후와 합쳐야만 인터넷 사업에서 구글과 경쟁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구글은 검색에서 최적의 결과를 얻게 되면 사용자가 늘고 애드센스 등으로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또 광고로 돈을 벌면서도 초기 화면이나 검색결과에서 지저분한 광고를 노출하지 않고 깔끔한 검색창만 내세웠다.네티즌들에게 ‘사악하지 않은 기술기업’이라는 이미지로 포장도 잘 한 셈이다.

 검색으로 웹을 장악한 구글은 개방형 휴대폰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등 모바일 시장에도 진출했다.MS의 미래 시장까지 넘보기 시작한 셈이다.MS로서는 구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야후 역시 창업자인 제리 양이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뒤에도 해법을 찾지 못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전 세계의 모든 정보를 휴대폰이든 PC든 어떤 기기에서라도 구글을 통해 찾을 수 있게 하겠다”며 무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MS와 야후가 서로 다른 꿈을 꾸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구글에 의해 코너에 몰린 비슷한 처지가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처음 발표가 나왔을 때의 충격이 어느 정도 가시자 양 사가 합칠 경우를 가정한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것이 그리 밝지는 못하다.'비를 포크로 받으려는 발상'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세계 최대 검색 업체인 구글을 이기기 위해 구글처럼 검색의 힘으로 따라가려고 해서는 결코 앞설 수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MS가 선택할 방법은 많지 않아 보인다.구글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는 생각을 너무나 오랫동안 해 온데 비해 저지할 방법은 딱히 없었다.

 어차피 양 사가 합친다고 해도 두 회사의 검색 점유율을 단순 합치는 것은 의미가 없다.언제나 그렇듯 기업의 합병은 1+1이 결코 2가 아니다.상당수 1.5가 되거나 1보다 못해지기도 하지만 3보다 훨씬 큰 결과를 낳기도 한다.

 제리 양과 빌 게이츠라는 희대의 두 천재가 한 지붕 아래 과연 있을 수 있을까를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울 것 같다.

TAG MS, 구글,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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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창업자이자 대표이사(CEO)인 제리 양이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안드로이드’에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개발자들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해 야후를 모든 인터넷경험의 출발점으로 하는 ‘야후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구글과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제리 양 야후 CEO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선보이고 누구나 쉽게 야후 모바일 프로그램인 ‘야후 GO’에 각종 콘텐츠,서비스 등을 추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제리 양은 이를 기존 야후의 모바일 버전과 구별해 ‘야후 GO 3.0’이라고 발표했다.

 구글과 야후의 차이점은 구글이 휴대폰의 OS(운영체제)를 만드는 거라면 야후는 OS와는 무관하게 개발자가 ‘야후 Go’플랫폼을 통해 각종 서비스를 올려놓을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즉 야후는 PC의 데스크톱 위젯과 유사한 것이고 구글은 PC의 윈도와 같은 것을 모바일에서 구현하려는 것이다.야후는 개발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하돼 자사 플랫폼에서 개발된 신규 애플리케이션중 일부에 광고를 배포해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리 양은 야후의 새로운 모바일 홈페이지와 업그레이드된 이메일 서비스도 선보였다.야후의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는 단순히 이메일을 주고받는 수준을 벗어나 온라인에서 친구를 사귀고 사람들과 이메일,채팅,커뮤니티 구성 등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리 양은 “앞으로 모바일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접하게 될 것”이라며 “PC뿐 아니라 휴대폰,PDA 등 모든 단말기,모든 환경에서 야후는 인터넷의 출발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야후표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난해 수잔 데커 야후 사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 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다.특히 야후를 모든 인터넷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점은 모바일 부분을 강조하는 등 일부 구체화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대동소이했다.

 

 새로운 내용을 너무 많이 기대해서일까.기대에 미치진 못했다.무엇보다 제리 양 야후 창업자가 CEO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런 공식 행사에서 투자자와 소비자들에게 '선물'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느낌이다.

 

 모바일 생태계의 모습이나 이를 외부에 알리는 방식에 있어서 크게 주목받지도 못한 것 같았다.외신에서는 비교적 충실히 소개됐지만 국내 언론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고 외신에서 다루는 비중 역시 전반적으로 힘이 없었다.가전 전시회인 CES의 특성도 있겠지만,제리 양의 복귀 첫 연설 치고는 싱거웠다.확실히 야후는 구글과 달리 propaganda에 약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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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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